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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엽 유트브 낭송시55

외로움은 커져만 가는 것을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외로움은 커져만 가는 것을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조물주에 항명이라도 하는지生의 끝자락에 다가갈수록어긋나는 것이 많다 죽기 싫어 투쟁하는 걸까실은 복잡한데 단순한 척순수함보다 혼탁함을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원한다 하나를 어렵게 깨우치면남들은 이미 둘을 아는 세상그래서 그들은 차라리 마음에 빗장을 채우고혼자만의 편함을 만끽하며 새장에 스스로 갇혀 산다 혼자가 편한 만큼외로움은 커져만 가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 寂しさは深まるばかりなのを 造物主に抗命でもするのか生の終わりに近付くほど外れることが多い 死にたくないので闘うのか実は複雑なのに単純なふり純粋より濁りをあげるより受けて欲しい 一つをやっと学ぶと人たちはもう二つを知ってる世間だから彼らは、寧ろ心に閂を掛け、一人だけの安らぎをう.. 2024. 5. 31.
그리움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그리움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철의 바뀜을 알려주는빈 나뭇가지 끝에그대의 얼굴이 달이 되어 매달려있다. 포근한 빛쳐다보면추억 서린 잎사귀 되어그대의 체취와그대의 사랑이내 삶 속으로 파고든다. 아무리 맡아보아도아무리 느껴보아도곁에 둘 수 없는 그대우린 다른 하늘을 이고 다시 만날 날을 꿈꾸며 살아간다. ------------------------- 恋しさ 季節の移り変わりを伝える空っぽ枝木先に君の顔が月となってぶら下がってる。 ふくよかな光仰ぎ見ると名残浮んだ葉っぱとなり、君の体臭と君の愛とが我が生きに染み込む。 いくら嗅いでもいくら感じても一緒できぬ君我らは異なる天が下、再び会える日を待望しつつ生き続く。 --------------------------- 그리움恋(こい)しさ 철의 바뀜을 季節(きせつ)の移(うつ)り変(か)わ.. 2024. 5. 30.
홀로 떠나보자, 이 겨울에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홀로 떠나보자, 이 겨울에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자고 일어나 혼탁한 공기에숨이 막혀창문을 열어젖히니살을 에는 듯한 찬 공기가친숙한 젖비린내와 함께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이렇게 하루 내내 수족관에 갇힌 물고기처럼 유리창 밖의 세계를 두려움과 동경에 찬 눈초리로 바라만 보면서 살다가 갈 것인가 살기 위해커피 한잔과 빵 몇 조각 먹으며생존과 글쓰기를 핑계 삼아 컴퓨터를 켜고 보다가피곤하면 쓰러져 나무토막처럼 시체가 되어 잔다  탯줄을 끊고 두 주먹 불끈 쥐며 태어나도갈 때는 빈손으로 가는 세상 젓줄이 끊기더라도 새가 되어 새장을 박차고 날아보자홀로 그리움 찾아 떠나보자떠나지 않으면 만남도 없지 않은가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独りぼっちで旅立とう、この冬に 目覚め、濁った空気に息詰り、窓を開け放.. 2024. 5. 29.
사랑의 연가(戀歌)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사랑의 연가(戀歌)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사랑을 할 때 내 마음은 가득 차있습니다. 당신과 함께 있을 땐 언제나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사랑을 할 때 내 마음은 가득 차있습니다. 당신과 떨어져 있을 땐 언제나 기억할 수 있는 추억으로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다면 기억할 추억이 없다면 이 세상엔 내가 없기 때문입니다. -------------------------------- 愛の恋歌  愛してる時 我が心はぎっしり詰まってます。 貴方と一緒の時は 何時も歌える歌で  愛してる時 我が心はぎっしり詰まってます。 貴方と離れてる時は 何時も覚えられる思い出で  この上以て 歌え無いし、 覚えられる思い出が無ければ この世には私がいないからです。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사랑의 연가(戀歌) 愛(あい).. 2024.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