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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자유시] 물의 정원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5. 3. 31.

[자유시] 물의 정원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마음이 가난할 때면

조용히 물의 정원을 걷는다.

 

맑게 정화된 그 풀숲에서

네 활개치며 노닌 잉어떼와

연꽃들이 손짓하면

난 금새 아름다운 연못이 된다.

 

마음이 더욱 가난할 때는

나는 그 물의 정원에 앉는다.

 

생명이 파노라마치는

그 파아란 숨결에 갖히면

나는 순간 울창한 메아리가 되고

그 연못의 아름다운 속살빛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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庭園

 

しい

かに

 

きれいに浄化されたむらで

大手っていだ鯉群れと

蓮華手招きすると

 しいになる

 

しい

 

生命がパノラマする

その青息吹まれると

一瞬 鬱蒼とした木霊になり

そのしい肌色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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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정원

(みず)庭園(ていえん)

 

마음이 가난할 때면

(こころ)(まず)しい(とき)

조용히 물의 정원을 걷는다.

(しず)かに(みず)(にわ)(ある)

 

맑게 정화된 그 풀숲에서

きれいに浄化(じょうか)された(くさ)むら

네 활개치며 노닌 잉어떼와

大手(おおて)()って(およ)いだ鯉群(こいむ)

연꽃들이 손짓하면

蓮華(れんげ)手招(てまね)すると

난 금새 아름다운 연못이 된다.

(わたし)() (うつく)しい(いけ)なる

 

마음이 더욱 가난할 때는

(こころ)(さら)(まず)しい(とき)

나는 그 물의 정원에 앉는다.

(わたし)(みず)(にわ)(すわ)

 

생명이 파노라마치는

生命(せいめい)がパノラマする

그 파아란 숨결에 갖히면

その青息吹(あおいぶき)(かこ)まれる

나는 순간 울창한 메아리가 되고

(わたし)一瞬(いっしゅん) 鬱蒼(うっそう)とした木霊(こだま)なり

그 연못의 아름다운 속살빛이 된다.

その(いけ)(うつく)しい肌色(はだいろ)に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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