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2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결따라
흐르는 인생
바람결 물결은
다 흘러간 세월이지만
아직 꿈결에 나타나는
당신의 숨결
포구의 냄새에 이끌려
넋을 놓고 찾은 그 곳
간간이 이어지는
이어 붙힌 추억의 주마등
비단결 살결도
이젠 부서지는 해조음
어떨결에
한 숨 짓는 파도 소리
어찌 이 내마음 닮았는지
결결이 찢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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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題 2
表向きによって
流れる人生
風使い 水流れは
流れ行ききった歳月だけれど
まだ夢路に現れる
貴方の息遣い
入り江の匂いに駆られ、
気を取られ、訪れた其所
絶え絶えに繋がる
接いだ思い出の走馬灯
絹織目 肌木目
もう砕ける潮鳴り
うっかり
溜息をつく波音
どうしてこの我が心似てるのか
木目ごとに破れるね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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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2
無題(むだい) 2
결따라
表向(おもてむ)きによって
흐르는 인생
流(なが)れる人生(じんせい)
바람결 물결은
風使(かぜづか)い 水流(みずなが)れは
다 흘러간 세월이지만
流(なが)れ行(ゆ)ききった歳月(さいげつ)だけれど
아직 꿈결에 나타나는
まだ夢路(ゆめじ)に現(あらわ)れる
당신의 숨결
貴方(あなた)の息遣(いきづか)い
포구의 냄새에 이끌려
入(い)り江(え)の匂(にお)いに駆(か)られ、
넋을 놓고 찾은 그 곳
気(き)を取(と)られ、訪(おとず)れた其所(そこ)
간간이 이어지는
絶(た)え絶(だ)えに繋(つな)がる
이어 붙힌 추억의 주마등
接(つ)いだ思(おも)い出(で)の走馬灯(そうまとう)
비단결 살결도
絹織目(きぬおりめ) 肌木目(はだきめ)
이젠 부서지는 해조음
もう砕(くだ)ける潮鳴(しおな)り
어떨결에
うっかり
한 숨 짓는 파도 소리
溜息(ためいき)をつく波音(なみおと)
어찌 이 내마음 닮았는지
どうしてこの我(わ)が心(こころ)似(に)てるのか
결결이 찢어지는구나
木目(きめ)ごとに破(やぶ)れるね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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