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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무제 2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by 일본어강사 2025. 2. 5.

무제 2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결따라

흐르는 인생

 

바람결 물결은

다 흘러간 세월이지만

 

아직 꿈결에 나타나는

당신의 숨결

 

포구의 냄새에 이끌려

넋을 놓고 찾은 그 곳

 

간간이 이어지는

이어 붙힌 추억의 주마등

 

비단결 살결도

이젠 부서지는 해조음

 

어떨결에

한 숨 짓는 파도 소리

 

어찌 이 내마음 닮았는지

결결이 찢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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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題 2

 

表向きによって

れる人生

 

風使 水流れは

ききった歳月だけれど

 

まだ夢路れる

貴方息遣

 

いにられ

られれた其所

 

えにがる

いだ走馬灯

 

絹織目 肌木目

もうける潮鳴

 

うっかり

溜息をつく波音

 

どうしてこの心似てるのか

木目ごとにれるねぇ

 

----------------------------------

 

무제 2

無題(むだい) 

 

결따라

表向(おもてむ)によって

흐르는 인생

(なが)れる人生(じんせい)

 

바람결 물결은

風使(かぜづか) 水流(みずなが)れは

다 흘러간 세월이지만

(なが)()ききった歳月(さいげつ)けれど

 

아직 꿈결에 나타나는

まだ夢路(ゆめじ)(あらわ)れる

당신의 숨결

貴方(あなた)息遣(いきづか)

 

포구의 냄새에 이끌려

()()(にお)いに()られ

넋을 놓고 찾은 그 곳

()()られ(おとず)れた其所(そこ)

 

간간이 이어지는

()()えに(つな)がる

이어 붙힌 추억의 주마등

()いだ(おも)()走馬灯(そうまとう)

 

비단결 살결도

絹織目(きぬおりめ) 肌木目(はだ)

이젠 부서지는 해조음

もう(くだ)ける潮鳴(しお)

 

어떨결에

うっかり

한 숨 짓는 파도 소리

溜息(ためいき)をつく波音(なみおと)

 

어찌 이 내마음 닮았는지

どうしてこの()(こころ)()てるのか

결결이 찢어지는구나

木目(きめ)ごとに(やぶ)れるね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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