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洞天)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서러운 타향살이 종이배 사연 실어
어릴 적 가재 잡던 개울로 띄우나니
바람아 인도해다오 남녘 포구 향리에
아침 해 고개 들어 앞동산 밝아오면
물안개 피는 냇가 빨래터 가던 엄니
사랑해 고백 편지에 털고무신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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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天(トンチョン)
恨めしい異郷暮し紙舟に経緯載せ、
幼い頃、蝲蛄捕った谷川に送るから
風よ、導いてくれ。南側の入り江、郷里へ
朝日昇り、前丘明るくなると
水煙に埋もれた小川へ洗濯しに行った母
愛してるって告白の手紙に毛ゴム靴送るよね。
*洞天(トンチョン) : 山川にかこまれた景勝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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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洞天)
*洞天(トンチョン)
서러운 타향살이 종이배 사연 실어
恨(うら)めしい異郷暮(いきょうぐら)し紙舟(かみぶね)に経緯(いきさつ)載(の)せ、
어릴 적 가재 잡던 개울로 띄우나니
幼(おさな)い頃(ころ)、蝲蛄(ざりがに)捕(と)った谷川(たにがわ)に送(おく)るから
바람아 인도해다오 남녘 포구 향리에
風(かぜ)よ、導(みちび)いてくれ。南側(みなみがわ)の入(い)り江(え)、郷里(きょうり)へ
아침 해 고개 들어 앞동산 밝아오면
朝日昇(あさひのぼ)り、前丘(まえおか)明(あか)るくなると
물안개 피는 냇가 빨래터 가던 엄니
水煙(みずけむり)に埋(うず)もれた小川(おがわ)へ洗濯(せんたく)しに行(い)った母(はは)
사랑해 고백 편지에 털고무신 보내요.
愛(あい)してるって告白(こくはく)の手紙(てがみ)に毛(け)ゴム靴(くつ)送(おく)るよね。
*동천(洞天) :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
洞天(トンチョン) : 山川(さんせん)にかこまれた景勝地(けいしょう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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