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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비 오는 밤 / 윤동주---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5. 2. 6.

비 오는 밤 / 윤동주---일역 : 李觀衡

 

! 철썩! 파도소리 문살에 부서져

잠 살포시 꿈이 흩어진다.

 

잠은 한낱 검은 고래 떼처럼 설레어,

달랠 아무런 재주도 없다.

 

불을 밝혀 잠옷을 정성스레 여미는 삼경

념원(念願).

 

동경의 땅 강남에 또 홍수질 것만 싶어

바다의 향수보다 더 호젓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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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降

 

じゃあぴしりと波音 障子格子

 やんわり らばる

 

りはただ黒鯨群れのにときめき

める才知

 

灯火寝巻きを丁寧三更

念願

 

れの土地 江南(カンナン)にまた大水そうで

郷愁よりもしく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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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밤

雨降(あめふ)()

 

! 철썩! 파도소리 문살에 부서져

じゃあぴしりと波音(なみおと) 障子格子(しょうじごうし)(くだ)

잠 살포시 꿈이 흩어진다.

(ねむ) やんわり (ゆめ)()らばる

 

잠은 한낱 검은 고래 떼처럼 설레어,

(ねむ)りはただ黒鯨(くろくじら)()れの(よう)ときめき

달랠 아무런 재주도 없다.

(なだ)める(なん)才知(さいち)()

 

불을 밝혀 잠옷을 정성스레 여미는 삼경

灯火(ともしび)(とも)寝巻(ねま)きを丁寧(ていねい)(ただ)三更(さんこう)

념원(念願).

念願(ねんがん)

 

동경의 땅 강남에 또 홍수질 것만 싶어

(あこが)れの土地(とち) 江南(カンナン)にまた大水(おおみず)()そうで

바다의 향수보다 더 호젓해진다.

(うみ)郷愁(きょうしゅう)よりも(さび)しく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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