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하나의 약속이다 / 용혜원 - 일역 李觀衡
우리들의 삶은 하나의 약속이다.
장난기어린 꼬마아이들의
새끼손가락을 거는 놀음이 아니라
진실이라는 다리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설혹 아픔일지라도
멀리 바라보고만 있어야 할지라도
작은 풀에도 꽃은 피고 강물은 흘러야만 하듯
지켜야 하는 것이다.
잊혀진 약속들을 떠올리면서
이름 없는 들꽃으로 남아도
나무들이 제자리를 스스로 떠나지 못함이
하나의 약속이듯이
만남 속에 이루어지는 마음의 고리들을
우리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지켜야 한다.
서로를 배신해야 할 절망이 올지라도
지켜주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면
하늘 아래 행복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어야 한다.
삶은 수많은 고리로 이어지고
때론 슬픔이 전율로 다가올지라도
몹쓸 자식도 안아야 하는 어미의 운명처럼
지켜줄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봄이면 푸른 하늘 아래
음악처럼 피어나는 꽃과 같이
우리들이 진실한 삶은 하나의 약속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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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らの生きは一つの約束だ
我らの生きは一つの約束だ
茶目っ気たっぷりの幼児たちの
指切り拳万の遊びじゃなく
真実との架け橋を拵えたいんだ。
仮令痛みでも
遠く眺めてるだけでも
細やかな草にも花は咲き、河水は流れるべきみたいに
守るべきなんだ。
忘れられた約束などを思い出しながら
名も無き野花として残っても
木々が自らその場を立ち去れぬことが
一つの約束らしく、
出会い中に叶う心の輪を
我らは愛との名で守るべきなんだ。
互いに裏切らなきゃならぬ絶望に遭っても
守って上げる余裕が有り得ると
天が下、幸せな人は正に貴方じゃなきゃならぬ。
生きは幾多の輪に繋がり、
時には悲しみが戦慄で近付いても
悪い子も懐かなきゃならぬ母の運命の様に
守れる心を持たなきゃならぬ。
春になると青空の下
音楽の様に咲く花らしく
我らの真実な生きは一つの約束じゃない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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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하나의 약속이다
我(われ)らの生(い)きは一(ひと)つの約束(やくそく)だ
우리들의 삶은 하나의 약속이다.
我(われ)らの生(い)きは一(ひと)つの約束(やくそく)だ
장난기어린 꼬마아이들의
茶目(ちゃめ)っ気(け)たっぷりの幼児(おさなご)たちの
새끼손가락을 거는 놀음이 아니라
指切(ゆびき)り拳万(げんまん)の遊(あそ)びじゃなく
진실이라는 다리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真実(しんじつ)との架(か)け橋(はし)を拵(こしら)えたいんだ。
설혹 아픔일지라도
仮令(たとえ)痛(いた)みでも
멀리 바라보고만 있어야 할지라도
遠(とお)く眺(なが)めてるだけでも
작은 풀에도 꽃은 피고 강물은 흘러야만 하듯
細(ささ)やかな草(くさ)にも花(はな)は咲(さ)き、河水(かわみず)は流(なが)れるべきみたいに
지켜야 하는 것이다.
守(まも)るべきなんだ。
잊혀진 약속들을 떠올리면서
忘(わす)れられた約束(やくそく)などを思(おも)い出(だ)しながら
이름 없는 들꽃으로 남아도
名(な)も無(な)き野花(のばな)として残(のこ)っても
나무들이 제자리를 스스로 떠나지 못함이
木々(きぎ)が自(みずか)らその場(ば)を立(た)ち去(さ)れぬことが
하나의 약속이듯이
一(ひと)つの約束(やくそく)らしく、
만남 속에 이루어지는 마음의 고리들을
出会(であ)い中(ちゅう)に叶(かな)う心(こころ)の輪(わ)を
우리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지켜야 한다.
我(われ)らは愛(あい)との名(な)で守(まも)るべきなんだ。
서로를 배신해야 할 절망이 올지라도
互(たが)いに裏切(うらぎ)らなきゃならぬ絶望(ぜつぼう)に遭(あ)っても
지켜주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면
守(まも)って上(あ)げる余裕(よゆう)が有(あ)り得(え)ると
하늘 아래 행복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어야 한다.
天(あめ)が下(した)、幸(しあわ)せな人(ひと)は正(まさ)に貴方(あなた)じゃなきゃならぬ。
삶은 수많은 고리로 이어지고
生(い)きは幾多(いくた)の輪(わ)に繋(つな)がり、
때론 슬픔이 전율로 다가올지라도
時(とき)には悲(かな)しみが戦慄(せんりつ)で近付(ちかづ)いても
몹쓸 자식도 안아야 하는 어미의 운명처럼
悪(わる)い子(こ)も懐(いだ)かなきゃならぬ母(はは)の運命(うんめい)の様(よう)に
지켜줄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守(まも)れる心(こころ)を持(も)たなきゃならぬ。
봄이면 푸른 하늘 아래
春(はる)になると青空(あおぞら)の下(した)
음악처럼 피어나는 꽃과 같이
音楽(おんがく)の様(よう)に咲(さ)く花(はな)らしく
우리들이 진실한 삶은 하나의 약속이 아닌가
我(われ)らの真実(しんじつ)な生(い)きは一(ひと)つの約束(やくそく)じゃない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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