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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철학시] 밤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11. 17.

 

[철학시]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차가운 밤이다

가지끝에 걸린 둥근 달이

길게 하프를 켜고

졸음에 겨운 내 두 눈빛은

별빛을 쫒는다

 

멀리 바닷가에서

역풍을 몰고온

비릿한 생선내음들이

너털웃음을 짓고

창가에

깔깔거리며 웃는다

 

, 밤이다

이제 책을 덮고

내일을 위해

마지막 잠을 청해야겠다.

 

-----------------

 

 

たいなんだ

枝端った丸月

くハープをいて

眠気目付きは

星明かりを

 

海辺から

逆風した

生臭魚匂いが

高笑いをし

窓際

からからとってる

 

なんだ

もうじて

明日

りをうべきなんだ

 

---------------------

 

(よる)

 

,차가운 밤이다

(つめ)たい(よる)なんだ

가지끝에 걸린 둥근 달이

枝端(えだはし)(かか)った丸月(まるづき)

길게 하프를 켜고

(なが)ハープを()いて

졸음에 겨운 내 두 눈빛은

眠気(ねむけ)()目付(めつ)きは

별빛을 쫒는다

星明(ほしあ)かりを()()

 

멀리 바닷가에서

(とお)海辺(うみべ)から

역풍을 몰고온

逆風(ぎゃくふう)(もたら)した

비릿한 생선내음들이

生臭(なまくさ)魚匂(さかなにお)

너털웃음을 짓고

高笑(たかわら)いをし

창가에

窓際(まどぎわ)

깔깔거리며 웃는다

からからと(わら)ってる

 

, 밤이다

(よる)なんだ

이제 책을 덮고

もう(ほん)()じて

내일을 위해

明日(あす)(ため)

마지막 잠을 청해야겠다.

(ねむ)りを(さそ)うべきな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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