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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서정시] 은하수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11. 9.

[서정시] 은하수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천개의 빛살이 하늘 가득히 깔려

빛과 어둠 사이를 질주하듯

화살처럼 날아간다

 

멀고 가깝게 출렁이던

그 상념의 파편들이

조그만 둥지를 틀고

창가에 앉아

밤의 날개를 펴고

 

게절의 문턱에서

물결처럼 파도쳐온 그리움 하나

펄럭이는 깃발처럼

은하의 긴 강을 타고 흐르다

고요히 잠이든다

 

밤의 물결만이

은빛 수를 놓으며 조용히 출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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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個光線いっぱいかれ

疾走しそうに

んで

 

くにらめいてた

そのいの欠片

やかなをくって

窓際まって

 

季節入口

れらしく波打ったしさ

はためいてる

銀河長川沿ってれたあげく

かにってる

 

夜波だけが

銀色れながらかにらめいてる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은하수

(あま)(がわ)

 

천개의 빛살이 하늘 가득히 깔려

千個(せんこ)光線(こうせん)(そら)いっぱい()かれ

빛과 어둠 사이를 질주하듯

(ひかり)(やみ)()疾走(しっそう)そうに

화살처럼 날아간다

()(よう)()んで()

 

멀고 가깝게 출렁이던

(とお)(ちか)くに()らめいてた

그 상념의 파편들이

その(おも)いの欠片(かけら)

조그만 둥지를 틀고

(ささ)やかな()くって

창가에 앉아

窓際(まどぎわ)()って

밤의 날개를 펴고

(よる)(つばさ)(ひろ)

 

게절의 문턱에서

季節(きせつ)入口(いりぐち)

물결처럼 파도쳐온 그리움 하나

(なが)れらしく波打(なみう)った(こい)しさ(ひと)

펄럭이는 깃발처럼

はためいてる(はた)(よう)

은하의 긴 강을 타고 흐르다

銀河(ぎんが)長川(ながかわ)沿()って(なが)あげく

고요히 잠이든다

(しず)かに(ねむ)ってる

 

밤의 물결만이

夜波(よなみ)だけが

은빛 수를 놓으며 조용히 출렁인다.

銀色(ぎんいろ)()()れながら(しず)かに()らめいて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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