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 의문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어느 까마득한 별에서
숱한 비 바람을 헤치고
이곳에 내려왔을까
소롯한 두 날개 깃 적시우고
함초롬한 미소로
꽃의 전령인양 살며시 찾아와
내게 인사하네
구름인 양 운무(雲霧)인 양
꿈에 도취된 내 자아의 샘터에
곡예사의 비행을 가르쳐주고
홀로 고요히 춤추는 꽃들의 향기
당신의 그 환한 날갯짓에
세상은 빛의 수틀에 휩쌓이고
어둠의 정녕들은
온통 그 모습마저 감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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疑問
ある遥かな星から
幾多の雨風を踏み分けて
ここまで降りただろうか
すっきりした双翼 羽濡らして
しっとりした微笑みで
花の伝令らしく、そっと訪ね、
私に挨拶するね
雲らしく、雲霧らしく
夢に陶酔した我が自我の泉に
曲芸師の飛行を教え、
一人静に舞う花々の香り
貴方のその明るい羽ばたきに
世間は光の張り枠に包まり、
闇の精霊たちは
すっかりその様子さえ隠さ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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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疑問(ぎもん)
어느 까마득한 별에서
ある遥(はる)かな星(ほし)から
숱한 비 바람을 헤치고
幾多(いくた)の雨風(あまかぜ)を踏(ふ)み分(わ)けて
이곳에 내려왔을까
ここまで降(お)りただろうか
소롯한 두 날개 깃 적시우고
すっきりした双翼(そうよく) 羽濡(はねぬ)らして
함초롬한 미소로
しっとりした微笑(ほほえ)みで
꽃의 전령인양 살며시 찾아와
花(はな)の伝令(でんれい)らしく、そっと訪(たず)ね、
내게 인사하네
私(わたし)に挨拶(あいさつ)するね
구름인 양 운무(雲霧)인 양
雲(くも)らしく、雲霧(うんむ)らしく
꿈에 도취된 내 자아의 샘터에
夢(ゆめ)に陶酔(とうすい)した我(わ)が自我(じが)の泉(いずみ)に
곡예사의 비행을 가르쳐주고
曲芸師(きょくげいし)の飛行(ひこう)を教(おし)え、
홀로 고요히 춤추는 꽃들의 향기
一人静(ひとりしずか)に舞(ま)う花々(はなばな)の香(かお)り
당신의 그 환한 날갯짓에
貴方(あなた)のその明(あか)るい羽(は)ばたきに
세상은 빛의 수틀에 휩쌓이고
世間(せけん)は光(ひかり)の張(は)り枠(わく)に包(くる)まり、
어둠의 정녕들은
闇(やみ)の精霊(せいれい)たちは
온통 그 모습마저 감추입니다.
すっかりその様子(ようす)さえ隠(かく)さ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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