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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서정시] 의문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10. 21.

[서정시] 의문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어느 까마득한 별에서

숱한 비 바람을 헤치고

이곳에 내려왔을까

 

소롯한 두 날개 깃 적시우고

함초롬한 미소로

꽃의 전령인양 살며시 찾아와

내게 인사하네

 

구름인 양 운무(雲霧)인 양

꿈에 도취된 내 자아의 샘터에

곡예사의 비행을 가르쳐주고

홀로 고요히 춤추는 꽃들의 향기

 

당신의 그 환한 날갯짓에

세상은 빛의 수틀에 휩쌓이고

어둠의 정녕들은

온통 그 모습마저 감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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疑問

 

あるかなから

幾多雨風けて

ここまでりただろうか

 

すっきりした双翼 羽濡らして

しっとりした微笑みで

伝令らしくそっと

挨拶するね

 

らしく雲霧らしく

陶酔した自我

曲芸師飛行

一人静々の

 

貴方のそのるいばたきに

世間まり

精霊たちは

すっかりその様子さえさ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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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疑問(ぎもん)

 

어느 까마득한 별에서

ある(はる)かな(ほし)から

숱한 비 바람을 헤치고

幾多(いくた)雨風(あまかぜ)()()けて

이곳에 내려왔을까

ここまで()りただろうか

 

소롯한 두 날개 깃 적시우고

すっきりした双翼(そうよく) 羽濡(はねぬ)らして

함초롬한 미소로

しっとりした微笑(ほほえ)

꽃의 전령인양 살며시 찾아와

(はな)伝令(でんれい)らしくそっと(たず)

내게 인사하네

(わたし)挨拶(あいさつ)するね

 

구름인 양 운무(雲霧)인 양

(くも)らしく雲霧(うんむ)らしく

꿈에 도취된 내 자아의 샘터에

(ゆめ)陶酔(とうすい)した()自我(じが)(いずみ)

곡예사의 비행을 가르쳐주고

曲芸師(きょくげいし)飛行(ひこう)(おし)

홀로 고요히 춤추는 꽃들의 향기

一人静(ひとりしずか)()(はなばな)(かお)

 

당신의 그 환한 날갯짓에

貴方(あなた)のその(あか)るい()ばたきに

세상은 빛의 수틀에 휩쌓이고

世間(せけん)(ひかり)()(わく)(くる)まり

어둠의 정녕들은

(やみ)精霊(せいれい)たち

온통 그 모습마저 감추입니다.

すっかりその様子(ようす)さえ(かく)さ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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