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 사막과 노을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거친 말발굽이 사방에 흩어진
사막 한복판에 작은 오아시스 찾아나선
한 사내가 길을 서성대고 있었네.
어둠은 정령의 끝에 발을 담그고 서서
붉은 석양을 벌컥벌컥 삼켜대고
길잃은 누 떼가 한무리 몰려오고 있었네.
방향을 잃은 누 떼들은 그 주위를 맴돌며
갈팡질팡 서로 몸을 부딧치며
한동안 악마처럼 노을을 삼킨 그 큰 입을 보고
두려움에 파르르 몸을 떨고 있었네...
-------------------
沙漠と夕焼け
荒い馬蹄が 四方に散らばった
沙漠真ん中のオアシス探ってる
一人の男が彷徨いてたね。
闇は精霊果てに足を浸し立って
茜夕陽を ぐいぐい飲み続き、
道に迷った一群れのヌーが群がり来てたね。
方向失ったヌー群れは 周りをうろうろしながら
まごまご体をぶつけ合い、
暫く悪魔の様に夕焼けを飲み込んだ大口を見て
恐れにぶるぶる震えてたね....
------------------------------------------------
사막과 노을
沙漠(さばく)と夕焼(ゆうや)け
거친 말발굽이 사방에 흩어진
荒(あら)い馬蹄(うまひづめ)が 四方(よも)に散(ち)らばった
사막 한복판에 작은 오아시스 찾아나선
沙漠(さばく)真(ま)ん中(なか)のオアシス探(さぐ)ってる
한 사내가 길을 서성대고 있었네.
一人(ひとり)の男(おとこ)が彷徨(うろつ)いてたね。
어둠은 정령의 끝에 발을 담그고 서서
闇(やみ)は精霊(せいれい)果(は)てに足(あし)を浸(ひた)し立(だ)って
붉은 석양을 벌컥벌컥 삼켜대고
茜(あかね)夕陽(ゆうひ)を ぐいぐい飲(の)み続(つづ)き、
길잃은 누 떼가 한무리 몰려오고 있었네.
道(みち)に迷(まよ)った一群(ひとむ)れのヌーが群(むら)がり来(き)てたね。
방향을 잃은 누 떼들은 그 주위를 맴돌며
方向失(ほうこううしな)ったヌー群(む)れは 周(まわ)りをうろうろしながら
갈팡질팡 서로 몸을 부딧치며
まごまご体(からだ)をぶつけ合(あ)い、
한동안 악마처럼 노을을 삼킨 그 큰 입을 보고
暫(しばら)く悪魔(あくま)の様(よう)に夕焼(ゆうや)けを飲(の)み込(こ)んだ大口(おおぐち)を見(み)て
두려움에 파르르 몸을 떨고 있었네...
恐(おそ)れにぶるぶる震(ふる)えてたね....
'*우리시를日語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착역∙2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1) | 2024.09.06 |
---|---|
[聖詩] 우상과 죄악을 제거하는 철저한 개혁 (열왕기하 23장10절~20절) / 시,일역 : 李觀衡 (1) | 2024.09.05 |
[聖詩] 언약의 말씀대로 행하는 개혁 (열왕기하 23장1절~9절) / 시,일역 : 李觀衡 (1) | 2024.09.04 |
[철학시] 분노의 파도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1) | 2024.09.04 |
[聖詩] 심판을 늦추는 겸비한 마음 (열왕기하 22장12절~20절) / 시,일역 : 李觀衡 (0) | 202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