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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자유시] 무명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8. 10.

[자유시] 무명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바람같이 왔다

사라져갈 人生-

 

무엇을 탐하여

그토록 부여안고

부질없는 욕심에

핏대를 가득 세우는가

 

구름이 흘러가면

그 자취가 남지 않듯

폭풍 휘몰아친 뒤의

고요처럼

 

다 벗고

헐벗은 나무처럼

이제 그대도

모두 놓으시구려.

 

--------------------------------

 

無名

 

人生

 

しがり

そんなにきついて

まらない

青筋てるのか

 

くと

そのらぬ

嵐後

けさの

 

ぎきった

裸木

もう貴方

ろしなさい

 

---------------------------------

 

무명

無名(むめい)

 

바람같이 왔다

(かぜ)(よう)()

사라져갈 人生-

()()人生(じんせい)

 

무엇을 탐하여

(もの)()しがり

그토록 부여안고

そんなに()きついて

부질없는 욕심에

()まらない(よく)

핏대를 가득 세우는가

青筋(あおすじ)()てるのか

 

구름이 흘러가면

(くも)(なが)()くと

그 자취가 남지 않듯

その(あと)(のこ)らぬ(よう)

폭풍 휘몰아친 뒤의

嵐後(あらしのち)

고요처럼

(しず)けさの(よう)

 

다 벗고

()ぎきっ

헐벗은 나무처럼

裸木(はだかぎ)(よう)

이제 그대도

もう貴方(あなた)

모두 놓으시구려.

(すべ)()()ろしな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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