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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봄비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7. 1.

봄비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살아야 할 땐

하루에 두 번 샤워했다

 

한 번은 오늘도 열심히

일하자는 마음으로

또 한 번은 살갑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가벼워지는 것이 많으니

이젠 몸보다 마음을 깨끗이

하고 싶어 샤워한다

 

하늘도 겨울의 잔설(殘雪)

말끔히 씻어내려고 샤워를 하는지

창밖에는 빗소리가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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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雨

 

家族

きるべき場合には

一日二回シャワーをびた

 

一回今日一生懸命

こうとの

もう一回親切りになる

わくわくする気持ちで

 

重荷ろし

くなった

最早体よりをきれいに

したいからシャワーをびる

 

んの

ろうとシャワーをびるのか

窓外雨音が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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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春雨(はるさめ)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あい)家族(かぞく)(ため)

살아야 할 땐

()きるべき場合(ばあい)には

하루에 두 번 샤워했다

一日(いちにち)二回(にかい)シャワーを()びた

 

한 번은 오늘도 열심히

一回(いっかい)今日(きょう)一生懸命(いっしょうけんめい)

 

일하자는 마음으로

(はたら)こうとの(こころ)

또 한 번은 살갑기 위해

もう一回(いっかい)親切(しんせつ)(たよ)りになる(ため)

설레는 마음으로

わくわくする気持(きも)ちで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重荷(おもに)()ろし

가벼워지는 것이 많으니

(かる)くなった(からだ)

이젠 몸보다 마음을 깨끗이

最早(もはや)(からだ)より(こころ)をきれいに

하고 싶어 샤워한다

したいからシャワーを()

 

하늘도 겨울의 잔설(殘雪)

(そら)(ふゆ)(のこ)んの(ゆき)

말끔히 씻어내려고 샤워를 하는지

(ぬぐ)()ろうとシャワーを()びるのか

창밖에는 빗소리가 요란하다.

窓外(そうがい)雨音(あまおと)(さわ)がしい

 

https://www.youtube.com/watch?v=ValSVGyLX9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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