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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엽 유트브 낭송시

따사로운 봄날에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6. 9.

따사로운 봄날에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다시 찾아온 봄

참으로 기쁜 일

난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고

새가 된다

 

마음을 닫았던

가까운 사람에게

좋은 일만 떠올리며

사랑을 나누어 줄

여유도 생긴다

 

보다 나은 즐거움 찾아

어둠 속의 빛을 따라간

얄팍하고 험한 길

제자리로 온다는 멋쩍음에

얼굴이 화끈거린다

 

부는 바람 핑계 삼아

사랑을 구름처럼 바꾸는 사람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인간을 창조한 신()에게

그 탓을 돌리고 싶은 따사로운 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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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やかい春日

 

れた

しいこと

めた

背筋ばし

となる

 

ざした

身近

いことばかりかべつつ

をかわす

余裕ずる

 

よりしみ

がりでした

しい

場所るとのぎこちなさに

火照ってる

 

けに 

らしくわる

ちでもない

人間創造した

ちたいややかい春日な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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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날에

やや(あった)かい春日(はるび)

 

다시 찾아온 봄

(ふたた)(おとず)れた(はる)

참으로 기쁜 일

(まこと)(うれ)しいこと

난 움츠렸던

(わし)(すく)めた

기지개를 켜고

背筋(せすじ)()ばし

새가 된다

(とり)なる

 

마음을 닫았던

(こころ)()ざし

가까운 사람에게

身近(みぢか)(ひと)

좋은 일만 떠올리며

()いことばかり(おも)()かべつつ

사랑을 나누어 줄

(あい)かわす

여유도 생긴다

余裕(よゆう)(しょう)ずる

 

보다 나은 즐거움 찾아

より()(たの)しみ(もと)

어둠 속의 빛을 따라간

(くら)がりで(ひかり)(さが)した

얄팍하고 험한 길

(せま)(けわ)しい(みち)

제자리로 온다는 멋쩍음에

(もと)場所(ばしょ)(もど)るとのぎこちなさに

얼굴이 화끈거린다

(かお)火照(ほて)ってる

 

부는 바람 핑계 삼아

()(すさ)(かぜ)(かこつ)けに 

사랑을 구름처럼 바꾸는 사람들

(あい)(くも)らしく()わる(ひとびと)

누구의 잘못도 아닌

(だれ)(あやま)ちでもない

인간을 창조한 신()에게

人間(にんげん)創造(そうぞう)した(かみ)

그 탓을 돌리고 싶은 따사로운 봄날이다.

(かこ)ちたいやや(あった)かい春日(はるび)なんだ

 

https://www.youtube.com/watch?v=K2QHrZfakrM&t=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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