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여 눈물이여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모든 연정(戀情)
휩쓸어 갈 듯
비가 내리네.
그래, 퍼부어라.
하늘이 얼마나 무심했기에
네가 이렇게 무거운 짐을
토(吐)해 내겠니?
나 역시
흐르는 눈물 억지로
막을 수가 없음을
알고 있는데
빗물이여 눈물이여
우리 다 쏟아버리자.
다시는 젖지 않도록
다시는 울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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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水(てんすい)よ 涙(なみだ)よ
有らゆる恋心
荒らしそうに
雨が降ってるね。
そう、降り注ぎな。
天がどんなに何気無いならば
お前がこんなに重い荷物を
吐き出してるの?
やっぱり私も
流れる涙、無理矢理
抑えられぬことを
知ってるのに
天水よ 涙よ
我ら全部打ちまけちゃおう。
二度と濡れぬように
更には泣かぬよう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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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여 눈물이여
天水(てんすい)よ 涙(なみだ)よ
모든 연정(戀情)
有(あ)らゆる恋心(こいごころ)
휩쓸어 갈 듯
荒(あ)らしそうに
비가 내리네.
雨(あめ)が降(ふ)ってるね。
그래, 퍼부어라.
そう、降(ふ)り注(そそ)ぎな。
하늘이 얼마나 무심했기에
天(てん)がどんなに何気無(なにげな)いならば
네가 이렇게 무거운 짐을
お前(まえ)がこんなに重(おも)い荷物(にもつ)を
토(吐)해 내겠니?
吐(は)き出(だ)してるの?
나 역시
やっぱり私(わたし)も
흐르는 눈물 억지로
流(なが)れる涙(なみだ)、無理矢理(むりやり)
막을 수가 없음을
抑(おさ)えられぬことを
알고 있는데
知(し)ってるのに
빗물이여 눈물이여
天水(てんすい)よ 涙(なみだ)よ
우리 다 쏟아버리자.
我(われ)ら全部(ぜんぶ)打(ぶ)ちまけちゃおう。
다시는 젖지 않도록
二度(にど)と濡(ぬ)れぬように
다시는 울지 않도록
更(さら)には泣(な)かぬように....
https://www.youtube.com/watch?v=K6ZsSjIQs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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