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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서정시] 섬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11. 29.

[서정시]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한점

외따른 고도에

신기루처럼 나타나

떠흐른 외곣 혼

 

등대 위에

붉은 태양이 솟구치면

갈매기 떼들은

아우성치며 날아들고

 

한낮엔

해녀들 물길질 소리

점차 흐느적이는

애환의 늪

 

석양 무렵엔

어부들의

노랫가락이 구성진

아늑한 섬.

 

---------------------------

 

 

一点

りぼっちの孤島

蜃気楼われ

いてる直向きの

 

灯台

太陽ると

鴎群れは

びながら

 

真昼には

海女たちりの

々にくたくたになる

哀歓

 

夕陽頃には

漁師たちの

曲調渋みある

こぢんまりした

 

--------------------------

 

(しま)

 

한점

一点(いってん)

외따른 고도에

(ひと)りぼっちの孤島(ことう)

신기루처럼 나타나

蜃気楼(しんきろう)(よう)(あら)われ

떠흐른 외곣 혼

()いてる直向(ひたむ)きの(たましい)

 

등대 위에

灯台(とうだい)(うえ)

붉은 태양이 솟구치면

(あかね)太陽(たいよう)(のぼ)

갈매기 떼들은

鴎群(かもめむ)れは

아우성치며 날아들고

(さけ)びながら()()

 

한낮엔

真昼(まひる)には

해녀들 물길질 소리

海女(あま)たち(もぐ)(おと)

점차 흐느적이는

(じょじょ)くたくたになる

애환의 늪

哀歓(あいかん)(ぬま)

 

석양 무렵엔

夕陽頃(ゆうひごろ)には

어부들의

漁師(りょうし)たちの

노랫가락이 구성진

曲調(きょくちょう)(しぶ)みある

아늑한 섬.

こぢんまりした(し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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