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 섬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한점
외따른 고도에
신기루처럼 나타나
떠흐른 외곣 혼
등대 위에
붉은 태양이 솟구치면
갈매기 떼들은
아우성치며 날아들고
한낮엔
해녀들 물길질 소리
점차 흐느적이는
애환의 늪
석양 무렵엔
어부들의
노랫가락이 구성진
아늑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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島
一点
独りぼっちの孤島に
蜃気楼の様に現われ、
浮いてる直向きの魂
灯台の上に
茜の太陽が昇ると
鴎群れは
叫びながら飛び込み、
真昼には
海女たち潜りの音
徐々にくたくたになる
哀歓の沼
夕陽頃には
漁師たちの
曲調渋みある
こぢんまりした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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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島(しま)
한점
一点(いってん)
외따른 고도에
独(ひと)りぼっちの孤島(ことう)に
신기루처럼 나타나
蜃気楼(しんきろう)の様(よう)に現(あら)われ、
떠흐른 외곣 혼
浮(う)いてる直向(ひたむ)きの魂(たましい)
등대 위에
灯台(とうだい)の上(うえ)に
붉은 태양이 솟구치면
茜(あかね)の太陽(たいよう)が昇(のぼ)ると
갈매기 떼들은
鴎群(かもめむ)れは
아우성치며 날아들고
叫(さけ)びながら飛(と)び込(こ)み、
한낮엔
真昼(まひる)には
해녀들 물길질 소리
海女(あま)たち潜(もぐ)りの音(おと)
점차 흐느적이는
徐々(じょじょ)にくたくたになる
애환의 늪
哀歓(あいかん)の沼(ぬま)
석양 무렵엔
夕陽頃(ゆうひごろ)には
어부들의
漁師(りょうし)たちの
노랫가락이 구성진
曲調(きょくちょう)渋(しぶ)みある
아늑한 섬.
こぢんまりした島(し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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