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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반려묘(伴侶猫)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11. 13.

반려묘(伴侶猫)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골목길 쓰레기통 뒤지던

고양이 한 마리 가족으로 들여

어리광 품에 안고 만족해했다

 

제법 정들고 살 올라

사추기 달래주는 손자 노릇 했는데

가출에 외박하며 투정 부렸다

 

어느 날 다시 찾아와 창문 두드려

미움보다 반가움 앞서

맞아주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일 묻지 않았지만

뒤늦게 발정 난 것을 알았으니

사람이 대신할 수 없는

생리적 본능을 어찌하랴

 

좀 더 아끼고 보살펴

짐승보다 못한 주인 되지 않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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伴侶猫

 

路地のゴミ箱探ってた

一匹 家族として

 いて満足した

 

結構 馴染んで

思秋期慰めてくれる役割したのに

家出外泊しながら々をねた

 

あるまた ねて

しみよりしさが先立

れざるをなかった

 

往者 わなかったけど

れて発情したことをったから

わりできない

生理的本能 どうしようかな

 

もう大切にして世話

獣以下主人にならぬ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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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伴侶猫)

伴侶猫(はんりょねこ)

 

골목길 쓰레기통 뒤지던

路地(ろじ)のゴミ(ばこ)(さぐ)ってた

고양이 한 마리 가족으로 들여

一匹(いっぴき)(ねこ) 家族(かぞく)として

어리광 품에 안고 만족해했다

(あま) (ふところ)(いだ)いて満足(まんぞく)した

 

제법 정들고 살 올라

結構(けっこう) 馴染(なじ)んで()

사추기 달래주는 손자 노릇 했는데

思秋期(ししゅうき)(なぐさ)めてくれる(まご)役割(やくわり)したのに

가출에 외박하며 투정 부렸다

家出(いえで)外泊(がいはく)しながら(だだ)()ねた

 

어느 날 다시 찾아와 창문 두드려

ある()また (たず)ねて()(まど)(たた)

미움보다 반가움 앞서

(にく)しみより(うれ)しさが先立(さきだ)

맞아주지 않을 수 없었다

()()れざるを()なかった

 

지난 일 묻지 않았지만

往者(おうしゃ)()わなかったけど

뒤늦게 발정 난 것을 알았으니

(おく)れて発情(はつじょう)したことを()ったから

사람이 대신할 수 없는

(ひと)()わりできない

생리적 본능을 어찌하랴

生理的本能(せいりてきほんのう)をどうしようかな

 

좀 더 아끼고 보살펴

もう(すこ)大切(たいせつ)にして世話(せわ)

짐승보다 못한 주인 되지 않으련다.

獣以下(けものいか)主人(しゅじん)にならぬ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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