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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서정시] 마음이 어두울 때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11. 3.

 

[서정시] 마음이 어두울 때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마음이 어두울 때는

먼 산맥을 한번 쳐다보라

굽이쳐 흐른

그 거대한 곡선의 끝에 걸린

청풍의 깃발을 바라보고

한차례 심호흡을 해보라.

 

마음이 너무 서글플 때는

보다 먼 바닷가를 찾아가 보라

그곳에서 하염없이 물결쳐오는

그 물굽이를 바라보며

실컷 목매인 그리움을

토하고 노래하라

 

영겁의 그 숱한 세월에도

단 한절 꺾임이 없는 바위처럼

그리고 세찬 태풍에도 결코

그 뿌리가 굳건한 노송처럼

생의 요동친 골짜기에서 울부짓고

피를 토하는 것은

내일이라는 보다 큰

약속을 언약받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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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持くない

 

気持くない

くの山脈一度見上げよ

がりくねってれた

その巨大曲線にかかった

清風めて

一度深呼吸せよ

 

気持ちがしすぎる

よりくの海辺ねよ

其所処無波打ってる

その水湾曲部めながら

存分 ねられたしさを

して

 

永劫えきれぬ歳月にも

そしてしい台風にもして

根刮ぎにされぬ老松

れた谷間きわめいて

くのは

明日とのより

約束な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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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어두울 때

気持(きも)()くない(とき)

 

마음이 어두울 때는

気持(きも)()くない(とき)

먼 산맥을 한번 쳐다보라

(とお)くの山脈(さんみゃく)一度(いちど)見上(みあ)

굽이쳐 흐른

()がりくねって(なが)れた

그 거대한 곡선의 끝에 걸린

その巨大(きょだい)曲線(きょくせん)(はし)かかった

청풍의 깃발을 바라보고

清風(せいふう)(はた)(なが)めて

한차례 심호흡을 해보라.

一度(いちど)深呼吸(しんこきゅう)せよ

 

마음이 너무 서글플 때는

気持(きも)ちが(かな)しすぎる(とき)

보다 먼 바닷가를 찾아가 보라

より(とお)くの海辺(うみべ)(たず)

그곳에서 하염없이 물결쳐오는

其所(そこ)()()()波打(なみう)ってる

그 물굽이를 바라보며

その水湾曲部(みずわんきょくぶ)(なが)ながら

실컷 목매인 그리움을

(おも)存分(ぞんぶん) (かさ)ねられた(こい)しさ

토하고 노래하라

()()して(うた)

 

영겁의 그 숱한 세월에도

永劫(えいごう)(かぞ)えきれぬ歳月(さいげつ)にも

단 한절 꺾임이 없는 바위처럼

(ひと)()()()(いわ)(よう)

그리고 세찬 태풍에도 결코

そして(はげ)しい台風(たいふう)にも(けっ)して

그 뿌리가 굳건한 노송처럼

根刮(ねこそ)ぎにされぬ老松(おいまつ)(よう)

생의 요동친 골짜기에서 울부짓고

(せい)()れた谷間(たにま)()きわめいて

피를 토하는 것은

()()くのは

내일이라는 보다 큰

明日(あす)とのより(とうと)

약속을 언약받기 위함이다.

約束(やくそく)(いただ)(ため)な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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