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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가을날 풍경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11. 4.

가을날 풍경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높고 넓은 푸른 하늘가

뭉게구름 피어나고

벌판 휘돌아 온 바람

낙엽 떨구는 계절에

 

모진 시간 이겨내고

이슬 머금은 단풍과

들꽃 무리 콧노래에

열매 무르익어 가는데

 

햇살 담아 물결치는

창밖 논배미 바라보며

그윽한 국화차 향기에

그리운 맘 다독여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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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日風景

 

青空

綿雲咲

野原巡った

葉落季節

 

時間乗

露含んだ紅葉

野花群れの鼻歌

あらゆるかるのに

 

陽射込波打

窓外一枚田眺めつつ

奥床しい菊茶香

しい気持める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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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풍경

秋日(しゅうじつ)風景(ふうけい)

 

높고 넓은 푸른 하늘가

(たか)(ひろ)青空(あおぞら)

뭉게구름 피어나고

綿雲(わたぐも)()(みだ)

벌판 휘돌아 온 바람

野原(のはら)(めぐ)った(かぜ)

낙엽 떨구는 계절에

()()(おと)季節(きせつ)

 

모진 시간 이겨내고

(むご)時間(じかん)()()

이슬 머금은 단풍과

(つゆ)(ふく)んだ紅葉(もみじ)

들꽃 무리 콧노래에

野花群(のばなむ)れの鼻歌(はなうた)

열매 무르익어 가는데

あらゆる()(じゅく)()かるのに

 

햇살 담아 물결치는

陽射込(ひざしこ)波打(なみう)

창밖 논배미 바라보며

窓外(そうがい)一枚(いちまい)()(なが)めつつ

그윽한 국화차 향기에

奥床(おくゆか)しい菊茶香(きくちゃこう)

그리운 맘 다독여 봐요.

(なつか)しい気持(きも)(なぐさ)める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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