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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고달픈 인생 언덕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10. 19.

고달픈 인생 언덕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퇴근길 시장 들러 저녁거리 사 들고

허름한 창고 골목 지나

땅거미 지는 산동네 오르는 여인은

몸져누운 서방님과 코흘리개 걱정에

발걸음 재촉한다

 

서로 좋아 인연 맺고

가난해도 열심히 살면

재개발 딱지라도 얻지 않을까 싶어

꿈이 있었는데 가장은 과로로 쓰러졌다

 

설거지 마치고 달뜨는 언덕에 앉아

언제 먹구름 걷혀 쾌청한 날이 오려나

오늘도 거칠어진 손을 모아

소박한 기원으로 속울음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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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仕事帰市場って夕食材料買

びた倉庫路地通って

女人

寝込んだ旦那様洟垂小僧のため

める

 

いにばれ

しくても一生懸命らすと

再開発チケットでもられるんじゃないかと

希望があったのに家長過労のためれた

 

後片付月昇

何時頃 黒雲天気になるかな

本日れた両手合わせ

素朴りとし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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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인생 언덕

(つら)人生(じんせい)(おか)

 

퇴근길 시장 들러 저녁거리 사 들고

仕事帰(しごとがえ)市場(いちば)()()って夕食材料(ゆうしょくざいりょう)()

허름한 창고 골목 지나

(ふる)びた倉庫(そうこ)路地(ろじ)(とお)って

땅거미 지는 산동네 오르는 여인은

()(のこ)(やま)(むら)(のぼ)女人(にょにん)

몸져누운 서방님과 코흘리개 걱정에

寝込(ねこ)んだ旦那様(だんなさま)洟垂(はなた)小僧(こぞう)ため

발걸음 재촉한다

(あし)(はや)める

 

서로 좋아 인연 맺고

(たが)いに()(えにし)(むす)ばれ

가난해도 열심히 살면

(まず)しくても一生懸命(いっしょうけんめい)()らすと

재개발 딱지라도 얻지 않을까 싶어

再開発(さいかいはつ)チケットでも()られるんじゃないかと(おも)

꿈이 있었는데 가장은 과로로 쓰러졌다

希望(きぼう)があったのに家長(かちょう)過労(かろう)のため(たお)れた

 

설거지 마치고 달뜨는 언덕에 앉아

後片付(あとかたづ)(のち)月昇(つきのぼ)(おか)(すわ)

언제 먹구름 걷혀 쾌청한 날이 오려나

何時頃(いつごろ)黒雲(くろくも)()天気(てんき)になるかな

오늘도 거칠어진 손을 모아

本日(ほんじつ)()れた両手合(りょうてあ)わせ

소박한 기원으로 속울음 삼킨다.

素朴(そぼく)(いの)りとして(なみ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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