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우는 사람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조용히 우는 사람이 어찌 나 뿐이겠는가.
누구나 한번은 크게 울기 마련이다.
☞☞
그 울음의 끝이
바로 죽음이라는 것을 안다.
☞☞
청춘은 세찬 바람과 함께
이미 사라졌다.
☞☞
남은 것은
타다만 부지깽이처럼 까맣게 남아 있다.
☞☞
감성도 없는 사람의 사랑앓이는 사치다.
☞☞
차가운 마룻바닥에
앉아서 죽음을 조우하는 고승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
그렇다
전쟁도 사람의 목숨을 모두 다 앗아 가지 못하는데
자신에게 남은 운명의 등불이
꺼져가는 것을 보면서
전쟁보다 더한 전쟁은 바로 자신이 무너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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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っそり泣く人
ひっそり泣く人が どうして私だけだろうか。
誰でも一度は 大声で泣くものだ。
☞☞
その泣声の終わりは
直ちに死とのを知ってる。
☞☞
青春は 激しい風と共に
もう消えた。
☞☞
残りは
燃えさしの燠搔きの様に黒く残ってる。
☞☞
感性もない人の恋煩いは 贅沢だ。
☞☞
冷たい床に
座って死に遭遇する高僧を思いながら
一日を過ごした。
☞☞
そうだ
戦争も人の命を奪いきれないのに
自分に与えられた運命の灯火が
消え行くのを見ながら
戦争より酷いことは 直ちに自分自身が崩れることな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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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우는 사람
ひっそり泣(な)く人(ひと)
조용히 우는 사람이 어찌 나 뿐이겠는가.
ひっそり泣(な)く人(ひと)が どうして私(わたし)だけだろうか。
누구나 한번은 크게 울기 마련이다.
誰(だれ)でも一度(ひとたび)は 大声(おおごえ)で泣(な)くものだ。
☞☞
그 울음의 끝이
その泣声(なきごえ)の終(お)わりは
바로 죽음이라는 것을 안다.
直(ただ)ちに死(し)とのを知(し)ってる。
☞☞
청춘은 세찬 바람과 함께
青春(せいしゅん)は 激(はげ)しい風(かぜ)と共(とも)に
이미 사라졌다.
もう消(き)えた。
☞☞
남은 것은
残(のこ)りは
타다만 부지깽이처럼 까맣게 남아 있다.
燃(も)えさしの燠搔(おきか)きの様(よう)に黒(くろ)く残(のこ)ってる。
☞☞
감성도 없는 사람의 사랑앓이는 사치다.
感性(かんせい)もない人(ひと)の恋煩(こいわずら)いは 贅沢(ぜいたく)だ。
☞☞
차가운 마룻바닥에
冷(つめ)たい床(ゆか)に
앉아서 죽음을 조우하는 고승을 생각하면서
座(すわ)って死(し)に遭遇(そうぐう)する高僧(こうそう)を思(おも)いながら
하루를 보냈다.
一日(いちにち)を過(す)ごした。
☞☞
그렇다
そうだ
전쟁도 사람의 목숨을 모두 다 앗아 가지 못하는데
戦争(せんそう)も人(ひと)の命(いのち)を奪(うば)いきれないのに
자신에게 남은 운명의 등불이
自分(じぶん)に与(あた)えられた運命(うんめい)の灯火(ともしび)が
꺼져가는 것을 보면서
消(き)え行(ゆ)くのを見(み)ながら
전쟁보다 더한 전쟁은 바로 자신이 무너지는 일이다.
戦争(せんそう)より酷(ひど)いことは 直(ただ)ちに自分自身(じぶんじしん)が崩(くず)れることな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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