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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조용히 우는 사람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by 일본어강사 2024. 7. 30.

조용히 우는 사람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조용히 우는 사람이 어찌 나 뿐이겠는가.

누구나 한번은 크게 울기 마련이다.

☞☞

그 울음의 끝이

바로 죽음이라는 것을 안다.

☞☞

청춘은 세찬 바람과 함께

이미 사라졌다.

☞☞

남은 것은

타다만 부지깽이처럼 까맣게 남아 있다.

☞☞

감성도 없는 사람의 사랑앓이는 사치다.

☞☞

차가운 마룻바닥에

앉아서 죽음을 조우하는 고승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

그렇다

전쟁도 사람의 목숨을 모두 다 앗아 가지 못하는데

자신에게 남은 운명의 등불이

꺼져가는 것을 보면서

전쟁보다 더한 전쟁은 바로 자신이 무너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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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っそり

  

ひっそり どうしてだけだろうか。 

でも一度 大声くものだ

☞☞

その泣声わりは

ちにとのをってる

☞☞

青春 しい

もうえた

☞☞

りは

えさしの燠搔きのってる

☞☞

感性もない恋煩いは 贅沢

☞☞

たい

って遭遇する高僧いながら

一日ごした

☞☞

そうだ

戦争いきれないのに

自分えられた運命灯火

くのをながら

戦争よりいことは ちに自分自身れることな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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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우는 사람

ひっそり()(ひと)

 

조용히 우는 사람이 어찌 나 뿐이겠는가.

ひっそり()(ひと) どうして(わたし)だけだろうか。 

누구나 한번은 크게 울기 마련이다.

(だれ)でも一度(ひとたび) 大声(おおごえ)()くものだ

☞☞

그 울음의 끝이

その泣声(なきごえ)()わりは

바로 죽음이라는 것을 안다.

(ただ)ちに()とのを()ってる

☞☞

청춘은 세찬 바람과 함께

青春(せいしゅん) (はげ)しい(かぜ)(とも)

이미 사라졌다.

もう()えた

☞☞

남은 것은

(のこ)りは

타다만 부지깽이처럼 까맣게 남아 있다.

()えさしの燠搔(おきか)きの(よう)(くろ)(のこ)ってる

☞☞

감성도 없는 사람의 사랑앓이는 사치다.

感性(かんせい)もない(ひと)恋煩(こいわずら)いは 贅沢(ぜいたく)

☞☞

차가운 마룻바닥에

(つめ)たい(ゆか)

앉아서 죽음을 조우하는 고승을 생각하면서

(すわ)って()遭遇(そうぐう)する高僧(こうそう)(おも)いながら

하루를 보냈다.

一日(いちにち)()ごした

☞☞

그렇다

そうだ

전쟁도 사람의 목숨을 모두 다 앗아 가지 못하는데

戦争(せんそう)(ひと)(いのち)(うば)いきれないのに

자신에게 남은 운명의 등불이

自分(じぶん)(あた)えられた運命(うんめい)灯火(ともしび)

꺼져가는 것을 보면서

()()くのを()ながら

전쟁보다 더한 전쟁은 바로 자신이 무너지는 일이다.

戦争(せんそう)より(ひど)いことは (ただ)ちに自分自身(じぶんじしん)(くず)れることな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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