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 황폐한 숲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숲은 메마르다
날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아
무질서하게 나무를 자르기에
숲은 황폐하다
숲은 슬퍼한다
처절히 발가벗겨진 그 삭신에
태양이 작열하기에
숲은 고통에 신음한다.
숲은 아우성쳐댄다
비탈길에 폭우가 내려
한없이 자신을 쓸려가기에
숲은 크게 통곡한다.
이제 안식이나 휴식을 주는
숲은 없다
거기다 더 이상
돌아갈 고향도 없다!
---------------------------------------
荒れ果てた森
森は 廃れ果ててる
日々 人々の足が届き、
無秩序に木を切る所為、
森は 荒れ果ててる
森は 悲しむ
凄絶に裸になったその全身に
日照りの所為、
森は 苦痛に呻く。
森は 喚いてる
坂道に大雨が降り、
止め処無く自分が流されるから
森は 酷く泣きわめいてる。
もう 安息や休みを与える
森は 無い
しかも これ以上
帰る故郷も無い!
--------------------
황폐한 숲
荒(あ)れ果(は)てた森(もり)
숲은 메마르다
森(もり)は 廃(すた)れ果(は)ててる
날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아
日々(ひび) 人々(ひとびと)の足(あし)が届(とど)き、
무질서하게 나무를 자르기에
無秩序(むちつじょ)に木(き)を切(き)る所為(せい)、
숲은 황폐하다
森(もり)は 荒(あ)れ果(は)ててる
숲은 슬퍼한다
森(もり)は 悲(かな)しむ
처절히 발가벗겨진 그 삭신에
凄絶(せいぜつ)に裸(はだか)になったその全身(ぜんしん)に
태양이 작열하기에
日照(ひで)りの所為(せい)、
숲은 고통에 신음한다.
森(もり)は 苦痛(くつう)に呻(うめ)く。
숲은 아우성쳐댄다
森(もり)は 喚(わめ)いてる
비탈길에 폭우가 내려
坂道(さかみち)に大雨(おおあめ)が降(ふ)り、
한없이 자신을 쓸려가기에
止(と)め処(ど)無(な)く自分(じぶん)が流(なが)されるから
숲은 크게 통곡한다.
森(もり)は 酷(ひど)く泣(な)きわめいてる。
이제 안식이나 휴식을 주는
もう 安息(あんそく)や休(やす)みを与(あた)える
숲은 없다
森(もり)は 無(な)い
거기다 더 이상
しかも これ以上(いじょう)
돌아갈 고향도 없다!
帰(かえ)る故郷(ふるさと)も無(な)い!
'*우리시를日語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학시] 운명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0) | 2024.08.01 |
---|---|
[聖詩] 공의의 심판 도구로 택하신 사람 (열왕기하 9장1절~13절) / 시,일역 : 李觀衡 (0) | 2024.07.31 |
[聖詩] 악한 길로 행하는 왕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열왕기하 8장16절~29절) / 시,일역 : 李觀衡 (0) | 2024.07.30 |
조용히 우는 사람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0) | 2024.07.30 |
[聖詩] 하나님 통치 아래 있는 열방의 왕들 (열왕기하 8장7절~15절) / 시,일역 : 李觀衡 (0) | 2024.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