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Wine) 같은 사랑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입김을 불어넣은 듯한
뿌연 창문을 통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것을 보면
와인 한 잔 마시고 싶어집니다.
사막처럼 메마른 가슴속에
빗물도 담고
와인도 담아
오아시스 같은 낙원을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마음속에
한(恨) 많은 삶을 축적해왔건만
모두 떠나버리고
당신과의 추억만이 남아있음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이
부패하며 영원할 수 없을지라도
오직 당신의 사랑만을 간직하며
오래될수록 가치를 더하는
와인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
ワインみたいな愛
息を吹き掛けたような
ぼやけた窓越え、
雨がざあざあ
降ってるのを見守り続けると
ワイン一杯飲みたくなるんです。
砂漠らしい干涸らびた奥底に
雨水も入れて
ワインも入れ、
オアシスの様なパラダイスを
造りたいからです。
今まで実に
恨み多い生を続いたけど
皆、離れちゃい、
貴方との名残而已残ったのを
今やっと気付いたんです。
生きて息づく全てが
腐敗し、永久に続けぬとしても
専ら貴方の愛而已懐き、
陳くれるほど値打ちのある
ワインみたいな愛がしたいんです。
---------------------------------
와인(Wine) 같은 사랑
ワインみたいな愛(あい)
입김을 불어넣은 듯한
息(いき)を吹(ふ)き掛(か)けたような
뿌연 창문을 통해
ぼやけた窓越(まどご)え、
비가 주룩주룩
雨(あめ)がざあざあ
내리는 것을 보면
降(ふ)ってるのを見守(みまも)り続(つづ)けると
와인 한 잔 마시고 싶어집니다.
ワイン一杯(いっぱい)飲(の)みたくなるんです。
사막처럼 메마른 가슴속에
砂漠(さばく)らしい干涸(ひか)らびた奥底(おくそこ)に
빗물도 담고
雨水(あまみず)も入(い)れて
와인도 담아
ワインも入(い)れ、
오아시스 같은 낙원을
オアシスの様(よう)なパラダイスを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
造(つく)りたいからです。
지금까지 마음속에
今(いま)まで実(じつ)に
한(恨) 많은 삶을 축적해왔건만
恨(うら)み多(おお)い生(せい)を続(つづ)いたけど
모두 떠나버리고
皆(みな)、離(はな)れちゃい、
당신과의 추억만이 남아있음을
貴方(あなた)との名残(なごり)而已(のみ)残(のこ)ったのを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今(いま)やっと気付(きづ)いたんです。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이
生(い)きて息(いき)づく全(すべ)てが
부패하며 영원할 수 없을지라도
腐敗(ふはい)し、永久(とこしえ)に続(つづ)けぬとしても
오직 당신의 사랑만을 간직하며
専(もっぱ)ら貴方(あなた)の愛(あい)而已(のみ)懐(いだ)き、
오래될수록 가치를 더하는
陳(ひね)くれるほど値打(ねう)ちのある
와인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ワインみたいな愛(あい)がしたいんです。
https://www.youtube.com/watch?v=hwu11n4yriA
'박만엽 유트브 낭송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백(獨白)-2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0) | 2024.06.18 |
---|---|
독백(獨白)-1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1) | 2024.06.17 |
시를 쓰는 마음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1) | 2024.06.14 |
사랑에도 노을이 진다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1) | 2024.06.13 |
서로를 위한 사랑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1) | 2024.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