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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엽 유트브 낭송시

어떤 태양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6. 3.

어떤 태양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언제부터인가

그 누굴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르고

모든 것이 밝아져요.

 

먹구름이 끼어도

궂은비가 내려도

칠흑 같은 밤이 되어도

온통 대낮같이 환해요.

 

왜 그런지 알고자

먹구름에 물었지요.

고개를 저으며 모른다고 하네요.

궂은비에도 물었지만,

모르긴 마찬가지였어요.

 

이번엔 밤하늘의 별을 향해

조심스레 물어보았어요.

"이 바보! 그것도 몰라?

마음속에 태양이 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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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る太陽

 

何時からか

かぶと

てがるくなるよね

 

黒雲めても

じめじめとにも

漆黒にも

全部 真昼らしくるいよね

 

どうしてかろうと

黒雲ったね

りつつわからんとうね

にもったけれど

らぬことはじだったね

 

今度夜空

用心深ったよね

この馬鹿そんなこともらん

奥底太陽があるから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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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태양

ある太陽(たいよう)

 

언제부터인가

何時(いつ)からか

그 누굴 생각하면

(だれ)(おも)()かぶと

가슴이 벅차오르고

(ふく)

모든 것이 밝아져요.

(すべ)てが(あか)るくなるよね

 

먹구름이 끼어도

黒雲(くろくも)()()めても

궂은비가 내려도

じめじめと()(つづ)(あめ)にも

칠흑 같은 밤이 되어도

漆黒(しっこく)(よる)にも

온통 대낮같이 환해요.

全部(ぜんぶ)真昼(まひる)らしく(あか)るいよね

 

왜 그런지 알고자

どうしてか()ろうと

먹구름에 물었지요.

黒雲(くろくも)()ったね

고개를 저으며 모른다고 하네요.

(くび)(よこ)()りつつわからんと()うね

궂은비에도 물었지만,

()(つづ)(あめ)にも()ったけれど

모르긴 마찬가지였어요.

()らぬことは(おな)だったね

 

이번엔 밤하늘의 별을 향해

今度(こんど)夜空(よぞら)(ほし)

조심스레 물어보았어요.

用心深(ようじんぶか)()ったよね

"이 바보! 그것도 몰라?

この馬鹿(ばか)そんなことも()らん

마음속에 태양이 있기 때문이지."

奥底(おくそこ)太陽(たいよう)があるからね。」

 

https://www.youtube.com/watch?v=bEI5OAtTFfc&t=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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