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커져만 가는 것을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조물주에 항명이라도 하는지
生의 끝자락에 다가갈수록
어긋나는 것이 많다
죽기 싫어 투쟁하는 걸까
실은 복잡한데 단순한 척
순수함보다 혼탁함을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원한다
하나를 어렵게 깨우치면
남들은 이미 둘을 아는 세상
그래서 그들은 차라리
마음에 빗장을 채우고
혼자만의 편함을 만끽하며
새장에 스스로 갇혀 산다
혼자가 편한 만큼
외로움은 커져만 가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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寂しさは深まるばかりなのを
造物主に抗命でもするのか
生の終わりに近付くほど
外れることが多い
死にたくないので闘うのか
実は複雑なのに単純なふり
純粋より濁りを
あげるより受けて欲しい
一つをやっと学ぶと
人たちはもう二つを知ってる世間
だから彼らは、寧ろ
心に閂を掛け、
一人だけの安らぎをうけつつ
鳥かごに、自ら閉じ籠って暮らす
独りぼっちが安らぐほど
寂しさは深まるばかりなのを
気付いたのかど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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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커져만 가는 것을
寂(さび)しさは深(ふか)まるばかりなのを
조물주에 항명이라도 하는지
造物主(ぞうぶつぬし)に抗命(こうめい)でもするのか
生의 끝자락에 다가갈수록
生(せい)の終(お)わりに近付(ちかづ)くほど
어긋나는 것이 많다
外(はず)れることが多(おお)い
죽기 싫어 투쟁하는 걸까
死(し)にたくないので闘(たたか)うのか
실은 복잡한데 단순한 척
実(じつ)は複雑(ふくざつ)なのに単純(たんじゅん)なふり
순수함보다 혼탁함을
純粋(じゅんすい)より濁(にご)りを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원한다
あげるより受(う)けて欲(ほ)しい
하나를 어렵게 깨우치면
一(ひと)つをやっと学(まな)ぶと
남들은 이미 둘을 아는 세상
人(ひと)たちはもう二(ふた)つを知(し)ってる世間(せけん)
그래서 그들은 차라리
だから彼(かれ)らは、寧(むし)ろ
마음에 빗장을 채우고
心(こころ)に閂(かんぬき)を掛(か)け、
혼자만의 편함을 만끽하며
一人(ひとり)だけの安(やす)らぎをうけつつ
새장에 스스로 갇혀 산다
鳥(とり)かごに、自(みずか)ら閉(と)じ籠(こも)って暮(く)らす
혼자가 편한 만큼
独(ひと)りぼっちが安(やす)らぐほど
외로움은 커져만 가는 것을
寂(さび)しさは深(ふか)まるばかりなのを
아는지 모르는지….
気付(きづ)いたのかどうか….
https://www.youtube.com/watch?v=Ko80EZnXKg8&list=PL2cOCTSuMWsmFpbOLugXN01FEyDirdJeU&index=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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