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詩] 은혜의 주님을 망각한 독단적인 협상 (열왕기상20장26절~34절) / 이관형
은혜의 주님, 잊혀진 순간에도
너그러운 손길로 인도하시네
독단적 협상, 인간의 계획 속에서
하늘의 뜻이 빛나는 걸 보라
벤하닷의 군대, 봄날에 다시 모였으나
주님의 군대, 두려움 없이 맞서
계곡에서의 전투, 수많은 병거와 말
그러나 하나님 앞에선 무력한 존재
"하나님의 신은 산에서만 강하다"라
오만하게 말한 이방인들의 생각
그러나 우리 주님, 평지에서도 강하시니
그분의 능력 앞에 모든 것이 굴복하네
이스라엘의 왕 앞에 무릎 꿇은 벤하닷
은혜를 구하며 협상을 청하니
이스라엘의 왕, 자비를 베푸시어
적을 용서하고 평화의 길을 여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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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가나 일본어성경
列王記第一(れつおうき だいいち) 二十章(にじゅっしょう)
恵(めぐ)みn主(しゅ)を忘(わす)れた独断的(どくだんてき)な協定(きょうてい)
(열왕기 상 20:26~34)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325062&pid=3
26 翌年(よくねん)、ベン・ハダデはアラムを召集(しょうしゅう)し、
イスラエルと戦(たたか)うために、アフェクに上(のぼ)って来(き)た。
26 해가 바뀌니 벤하닷이 아람 사람을 소집하고 아벡으로 올라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매
27 一方(いっぽう)イスラエル人(じん)も召集(しょうしゅう)され、
糧食(りょうしょく)を受(う)けて出(で)て行(い)き、彼(かれ)らを迎(むか)えた。
イスラエル人は彼らと向(む)かい合(あ)って陣(じん)を敷(し)いた。
彼らは二(ふた)つの群(む)れのやぎのようであったが、
アラムはその地(ち)に満(み)ちていた。
27 이스라엘 자손도 소집되어 군량을 받고 마주 나가서 그들 앞에 진영을 치니 이스라엘 자손은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와 같고 아람 사람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28 ときに、ひとりの神(かみ)の人(ひと)が近(ちか)づいて来(き)て、
イスラエルの王(おう)に言(い)った。「主(しゅ)はこう仰(おお)せられる。
『アラムが、主は山(やま)の神であって、低地(ていち)の神でない、と
言っているので、わたしはこのおびただしい大軍(たいぐん)を全部(ぜんぶ)
あなたの手(て)に渡(わた)す。それによって、あなたがたは、
わたしこそ主であることを知(し)るであろう。』」
28 그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29 両軍(りょうぐん)は互(たが)いに向(む)かい合(あ)って、七日間(なのかかん)、
陣(じん)を敷(し)いていた。七日目(なのかめ)になって、戦(たたか)いを
交(まじ)えたが、イスラエル人(じん)は一日(いちにち)のうちにアラムの
歩兵(ほへい)十万人(じゅうまんにん)を打(う)ち殺(ころ)した。
29 진영이 서로 대치한 지 칠 일이라 일곱째 날에 접전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하루에 아람 보병 십만 명을 죽이매
30 生(い)き残(のこ)った者(もの)たちはアフェクの町(まち)に逃(に)げたが、
その二万七千人(にまんななせんにん)の残った者の上(うえ)に城壁(じょうへき)が
くずれ落(お)ちた。ベン・ハダデは逃げて町に入(はい)り、奥(おく)の間(ま)に
入った。
30 그 남은 자는 아벡으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갔더니 그 성벽이 그 남은 자 이만 칠천 명 위에 무너지고 벤하닷은 도망하여 성읍에 이르러 골방으로 들어가니라
31 家来(けらい)たちは彼(かれ)に言(い)った。
「イスラエルの家(いえ)の王(おう)たちはあわれみ深(ふか)い王である、と
聞(き)いています。それで、私(わたし)たちの腰(こし)に荒布(あらぬの)を
まとい、首(くび)になわをかけ、イスラエルの王のもとに出(で)て行(い)かせて
ください。そうすれば、あなたのいのちを助(たす)けてくれるかもしれません。」
3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우리가 들은즉 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인자한 왕이라 하니 만일 우리가 굵은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로 나아가면 그가 혹시 왕의 생명을 살리리이다 하고
32 こうして彼(かれ)らは腰(こし)に荒布(あらぬの)を巻(ま)き、首(くび)に
なわをかけ、イスラエルの王(おう)のもとに行(い)って願(ねが)った。
「あなたのしもべ、ベン・ハダデが、『どうか私(わたし)のいのちを
助(たす)けてください』と申(もう)しています。」するとアハブは言(い)った。
「彼はまだ生(い)きているのか。彼は私(わたし)の兄弟(きょうだい)だ。」
32 그들이 굵은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러 이르되 왕의 종 벤하닷이 청하기를 내 생명을 살려 주옵소서 하더이다 아합이 이르되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이니라
33 この人々(ひとびと)は、これは吉兆(きっちょう)だと見(み)て、
すぐにそのことばにより事(こと)が決(き)まったと思(おも)い、
「ベン・ハダデはあなたの兄弟(きょうだい)です」と言(い)った。
王(おう)は言った。「行(い)って、彼(かれ)を連(つ)れて来(き)なさい。」
ベン・ハダデが彼のところに出(で)て来(く)ると、王は彼を戦車(せんしゃ)に
乗(の)せた。
33 그 사람들이 좋은 징조로 여기고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하여 이르되 벤하닷은 왕의 형제니이다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그를 인도하여 오라 벤하닷이 이에 왕에게 나아오니 왕이 그를 병거에 올린지라
34 ベン・ハダデは彼(かれ)に言(い)った。「私(わたし)の父(ちち)が、
あなたの父上(ちちうえ)から奪(うば)い取(と)った町々(まちまち)を
お返(かえ)しします。あなたは私の父がサマリヤにしたように、
ダマスコに市場(いちば)を設(もう)けることもできます。」
「では、契約(けいやく)を結(むす)んであなたを帰(かえ)そう。」
こうして、アハブは彼と契約を結び、彼を去(さ)らせた。
34 벤하닷이 왕께 아뢰되 내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보내리이다 또 내 아버지께서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이르되 내가 이 조약으로 인해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조약을 맺고 그를 놓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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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어요 / 한용운 ---일역 : 李觀衡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垂直)의 파문을 내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꽃도 잎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塔) 위의
고요한 하늘을 스치는 알 수 없는 향기는 누구의 입김입니까?
근원은 알지도 못할 곳에서 나서 돌뿌리를 울리고 가늘게 흐르는
작은 시내는 구비구비 누구의 노래입니까?
연꽃 같은 발꿈치로 가이 없는 바다를 밟고 옥 같은 손으로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 떨어지는 해를 곱게 단장하는
저녁놀은 누구의 시(詩)입니까?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
그칠 줄을 모르고 타는 나의 가슴은 누구의 밤을 지키는 약한 등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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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れないよ
風も無い空中に垂直の波紋を起こし、
ひっそり落ちる桐の葉は 誰の足跡ですか?
退屈な梅雨の後、西風に押されて行く黒雲の裂け目から
ちらりと見える青空は 誰の顔ですか?
花も葉も無い根深い木に青苔を経て古塔の上、
静かな空を掠める知れぬ香りは 誰の息づかいですか?
源も知らぬ所から湧き出て 岩根を響かせながら細く流れる
小川は くねくね 誰の歌ですか?
蓮華の様な踵で 果てしない海を踏んで玉の様な手で
限りない空に触りながら沈む日を 綺麗に装う
夕焼けは 誰の詩ですか?
燃え残った灰が 再び油になります
止め処無く燃える我が胸は 誰の夜を守る弱い灯火で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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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어요
知(し)れないよ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垂直)의 파문을 내이며
風(かぜ)も無(な)い空中(くうちゅう)に垂直(すいちょく)の波紋(はもん)を起(お)こし、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ひっそり落(お)ちる桐(きり)の葉(は)は 誰(だれ)の足跡(あしあと)ですか?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退屈(たいくつ)な梅雨(つゆ)の後(あと)、西風(にしかぜ)に押(お)されて行(ゆ)く黒雲(くろくも)の裂(さ)け目(め)から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ちらりと見(み)える青空(あおぞら)は 誰(だれ)の顔(かお)ですか?
꽃도 잎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塔) 위의
花(はな)も葉(は)も無(な)い根深(ねぶか)い木(き)に青苔(あおこけ)を経(へ)て古塔(ふるあららぎ)の上(うえ)、
고요한 하늘을 스치는 알 수 없는 향기는 누구의 입김입니까?
静(しず)かな空(そら)を掠(かす)める知(し)れぬ香(かお)りは 誰(だれ)の息(いき)づかいですか?
근원은 알지도 못할 곳에서 나서 돌뿌리를 울리고 가늘게 흐르는
源(みなもと)も知(し)らぬ所(ところ)から湧(わ)き出(で)て岩根(いわね)を響(ひび)かせながら細(ほそ)く流(なが)れる
작은 시내는 구비구비 누구의 노래입니까?
小川(おかわ)は くねくね 誰(だれ)の歌(うた)ですか?
연꽃 같은 발꿈치로 가이 없는 바다를 밟고 옥 같은 손으로
蓮華(れんげ)の様(よう)な踵(かかと)で果(は)てしない海(うみ)を踏(ふ)んで玉(たま)の様(よう)な手(て)で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 떨어지는 해를 곱게 단장하는
限(かぎ)りない空(そら)に触(さわ)りながら沈(しず)む日(ひ)を綺麗(きれい)に装(よそお)う
저녁놀은 누구의 시(詩)입니까?
夕焼(ゆうや)けは 誰(だれ)の詩(し)ですか?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
燃(も)え残(のこ)った灰(はい)が 再(ふたた)び油(あぶら)になります
그칠 줄을 모르고 타는 나의 가슴은 누구의 밤을 지키는 약한 등불입니까?
止(と)め処(ど)無(な)く燃(も)える我(わ)が胸(むね)は 誰(だれ)の夜(よる)を守(まも)る弱(よわ)い灯火(ともしび)で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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