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사무치면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비바람이 몰아치는
오늘 같은 날이면
눈물을 보이기 싫어
술 몇 병 사들고 야심한
강가를 홀로 걸어봅니다.
마신 빈 술병에
웃음을 한 아름 모아
당신이 괴로울 때
영원히 웃을 수 있도록
띄워 보내고 싶어서 말입니다.
마실 여력이 더 있다면
그 병엔 행복을 한 아름 넣어
당신이 힘들고 지칠 때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띄워 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취하지 않는다면
마지막 빈 병에 시간을 담아
당신과 함께하는 날까지
흘러가는 세월을 영원히
가두어볼 작정입니다.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恋しさ骨身にこたえれば
雨風が吹き荒んだ
今日みたいな日ならば
涙浮べたくないので
何本かの酒を買い、
夜深い川辺を一人で佇みます。
飲み干した空き酒瓶に
笑み一抱え入れ、
貴方が苦しい頃
永久に笑えるように
川に流したいから....。
もっと飲む余力残ったら
その瓶には幸せを一抱え入れ、
貴方が大変で草臥れた頃
永久に幸せになるように
川に流したいからなんです。
そうしても酔わなければ
終わりの空き瓶に時間を入れ、
貴方と一緒の日まで
星移り年変わるのを永遠に
押し込めるつもりなんです。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그리움에 사무치면
恋(こい)しさ骨身(ほねみ)にこたえれば
비바람이 몰아치는
雨風(あまかぜ)が吹(ふ)き荒(すさ)んだ
오늘 같은 날이면
今日(きょう)みたいな日(ひ)ならば
눈물을 보이기 싫어
涙浮(なみだうか)べたくないので
술 몇 병 사들고 야심한
何本(なんぼん)かの酒(さけ)を買(か)い、
강가를 홀로 걸어봅니다.
夜深(よぶか)い川辺(かわべ)を一人(ひとり)で佇(たたず)みます。
마신 빈 술병에
飲(の)み干(ほ)した空(あ)き酒瓶(さかびん)に
웃음을 한 아름 모아
笑(え)み一抱(ひとかか)え入(い)れ、
당신이 괴로울 때
貴方(あなた)が苦(くる)しい頃(ころ)
영원히 웃을 수 있도록
永久(とこしえ)に笑(わら)えるように
띄워 보내고 싶어서 말입니다.
川(かわ)に流(なが)したいから....。
마실 여력이 더 있다면
もっと飲(の)む余力(よりょく)残(のこ)ったら
그 병엔 행복을 한 아름 넣어
その瓶(びん)には幸(しあわ)せを一抱(ひとかか)え入(い)れ、
당신이 힘들고 지칠 때
貴方(あなた)が大変(たいへん)で草臥(くたび)れた頃(ころ)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永久(とこしえ)に幸(しあわ)せになるように
띄워 보려고 합니다.
川(かわ)に流(なが)したいからなんです。
그래도 취하지 않는다면
そうしても酔(よ)わなければ
마지막 빈 병에 시간을 담아
終(お)わりの空(あ)き瓶(びん)に時間(じかん)を入(い)れ、
당신과 함께하는 날까지
貴方(あなた)と一緒(いっしょ)の日(ひ)まで
흘러가는 세월을 영원히
星移(ほしうつ)り年変(としか)わるのを永遠(えいえん)に
가두어볼 작정입니다.
押(お)し込(こ)めるつもりなんです。
https://www.youtube.com/watch?v=1Tsb-E0ryXQ&list=PL2cOCTSuMWsmFpbOLugXN01FEyDirdJeU&index=8
'박만엽 유트브 낭송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께 살아가는 날을 셈하며 살아보자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0) | 2024.05.11 |
---|---|
가장 부끄러운 사랑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0) | 2024.05.10 |
난 두렵지 않아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1) | 2024.05.07 |
포옹(Hug)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0) | 2024.05.06 |
우린 말이 없었다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1) | 2024.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