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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엽 유트브 낭송시

우린 말이 없었다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5. 5.

우린 말이 없었다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침묵한다고 해서

서로 하고 싶은 말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눈빛을 마주하기가 어색했을 뿐

수도 없는 상상의 나래를 펴고

반항이 깃든 결백을 쏟아 붓고 있었던 것이다

 

침묵하면 할수록

오해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 침묵했던 이유는

사라진 믿음과 증명할 수 없는 결백이

서로 뼈아픈 설움의 응어리가 되어

목 언저리와 가슴속에 깊이 박혀

말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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らはわなかった

 

沈黙するとして

いたいなどが

かったんじゃない

 

わせることがぎこちなかったばかり

えきれぬほど想像しゅうし

手向かいんだ潔白してたのである

 

沈黙すればするほど

いがさらにすことを

らぬにもあらず

 

けれど沈黙した理由

えた信頼できぬ潔白

みるしみが

奥底深さった所為

えなかっただけな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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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말이 없었다

(われ)らは(なに)()わなかった

 

침묵한다고 해서

沈黙(ちんもく)するとして

서로 하고 싶은 말들이

(たがい)()いたい(こと)などが

없었던 것은 아니다

()かったんじゃない

 

눈빛을 마주하기가 어색했을 뿐

()()わせることがぎこちなかったばかり

수도 없는 상상의 나래를 펴고

(かぞ)えきれぬほど想像(そうぞう)(たくま)しゅう

반항이 깃든 결백을 쏟아 붓고 있었던 것이다

手向(てむ)かい(ふく)んだ潔白(けっぱく)()()してたのである

 

침묵하면 할수록

沈黙(ちんもく)すればするほど

오해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을

(おも)(ちが)いがさらに()ことを

몰랐던 것도 아니다

()らぬにもあらず

 

하지만 침묵했던 이유는

けれど沈黙(ちんもく)した理由(わけ)

사라진 믿음과 증명할 수 없는 결백이

()えた信頼(しんらい)(あかし)できぬ潔白(けっぱく)

서로 뼈아픈 설움의 응어리가 되어

(たがい)()()みる(かな)しみが(しこ)

목 언저리와 가슴속에 깊이 박혀

(くび)奥底(おくそこ)(ぶか)()さった所為(せい)

말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えなかっただけなのである

 

https://www.youtube.com/watch?v=grib8TiXrG4&list=PL2cOCTSuMWsmFpbOLugXN01FEyDirdJeU&inde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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