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 대안스님---일역 : 李觀衡
한 번도 편지를 써보지 않은 사람이
편지를 기다리는 것은
한 번도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이
사랑을 기다리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새가 울고져 울지 않듯이
내가 너를 기다리는 것은
만나고져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그저
숙명처럼 너를 기다릴 뿐
너를 만나지 않아도
기다림은 존재하고
내가 없어도 너는 존재하며
우리는 간간히 서로가
존재함을 확인 할 따름이다
그것이 사랑이다
언제 우리가 만났다고
사랑을 하겠느냐
언제 우리가 헤어졌다고
아쉬워 하겠느냐
사랑이란
존재이다
존재가 곧 사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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存在
一度も手紙を書いたことの無い人が
手紙を待つとのことは
一度も愛したことの無い人が
愛を待つのと
何が違うのか
鳥が鳴こうと鳴かなさそうに
私が君を待つとのことは
会おうと待つのじゃないんだ
ただ
宿命の様に君を待つ而已
君に会わなくても
お待ちは存在し、
私がいなくても君は存在するもの
我らは時々互いに
存在を確かめる而已なんだ
そりゃ愛であるのだ
何時 我らが会ったって
愛すものか
何時 我らが別れたって
惜しがるものか
愛とは
存在である
存在こそ、即ち愛な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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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存在(そんざい)
한 번도 편지를 써보지 않은 사람이
一度(いちど)も手紙(てがみ)を書(か)いたことの無(な)い人(ひと)が
편지를 기다리는 것은
手紙(てがみ)を待(ま)つとのことは
한 번도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이
一度(いちど)も愛(あい)したことの無(な)い人(ひと)が
사랑을 기다리는 것과
愛(あい)を待(ま)つのと
무엇이 다르랴
何(なに)が違(ちが)うのか
새가 울고져 울지 않듯이
鳥(とり)が鳴(な)こうと鳴(な)かなさそうに
내가 너를 기다리는 것은
私(わたし)が君(きみ)を待(ま)つとのことは
만나고져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会(あ)おうと待(ま)つのじゃないんだ
그저
ただ
숙명처럼 너를 기다릴 뿐
宿命(しゅくめい)の様(よう)に君(きみ)を待(ま)つ而已(のみ)
너를 만나지 않아도
君(きみ)に会(あ)わなくても
기다림은 존재하고
お待(ま)ちは存在(そんざい)し、
내가 없어도 너는 존재하며
私(わたし)がいなくても君(きみ)は存在(そんざい)するもの
우리는 간간히 서로가
我(われ)らは時々(ときどき)互(たが)いに
존재함을 확인 할 따름이다
存在(そんざい)を確(たし)かめる而已(のみ)なんだ
그것이 사랑이다
そりゃ愛(あい)であるのだ
언제 우리가 만났다고
何時(いつ)我(われ)らが会(あ)ったって
사랑을 하겠느냐
愛(あい)すものか
언제 우리가 헤어졌다고
何時(いつ)我(われ)らが別(わか)れたって
아쉬워 하겠느냐
惜(お)しがるものか
사랑이란
愛(あい)とは
존재이다
存在(そんざい)である
존재가 곧 사랑인 것이다.
存在(そんざい)こそ、即(すなわ)ち愛(あい)なのだ。
https://www.youtube.com/watch?v=ft5G-qt3S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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