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 어머님께 바친 마지막 노래-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제게 최초 고귀한 생명의 빛을 주셨던, 나의 어머니
당신은 숱한 나날들을 오직 절 위해 희생의 거룩한 손길로
날마다 온갖 정성을 바치고 기도와 안식으로 절 인도하셨지요.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날 탕아가 되어 집에 돌아오자
당신은 자신의 젖은 치맛폭에 나를 포근히 감싸주시며
내 두 눈에 흐른 눈물을 거친 그 손등으로 닦아주셨지요.
그러나 전 떠나야 합니다
당신의 숨결이 얼마남지 않은 이 지점에
더 이상 그 갸륵한 모습을 차마 지켜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언젠가 서로 헤어져야하는
만물의 존재성 근원의 그 서러운 운명을 타고난 까닭입니다
고로 서로가 그 상대의 삶을 살아줄 수 없는 안타까움입니다.
제가 떠나도 눈물은 흘리지 마세요,나의 거룩한 어머니여!
작은 새가 보다 큰 우주를 향해 두 날개를 활짝펴는 그 모습을 상상하세요
전 작은 동굴에 갖혀도 그곳이 곧 광활한 우주요,이 세상의 큰 발판입니다.
고요한 아침의 창을 열고 조용히 두 무릎을 꿇고 기도드립니다
이제껏 당신이 절 위해 바친 그 100분의 1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햇살이 눈부신 저 광경을 쳐다보십시요- 새들이 햇살을 쪼는 저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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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母さんに捧げた最後の歌ー
私に最初 高貴な生命の光を下さった、我が母
貴方は多くの日々をただ私の為、犠牲の聖なる手で
毎日あらゆる真心尽くし、祈りと安息で お導きなさったね。
そして劫を経たある日蕩児になり、家に戻ったら
貴方は自分の濡れたチマ裾にふくよかに包んで下さり、
我が両目の涙を、荒い手の甲で拭いて下さったね。
しかし私は立ち去らなくちゃいけないんです
貴方の息遣いがあまり残ってないこの時に
これ以上その殊勝な姿をどうしても見届けられぬからです。
でももっと大事なことはいつか互いに別れなくちゃいけぬ
万物存在元の悲しい運命のためです
故にお互い、相手の生きを代われぬ切なさです。
私が去っても涙流さないでね、我が聖なる母よ!
小鳥がより大きな宇宙に向かって両翼をぱっと広げる様子を想像なさってね
私は狭い洞穴に閉じ込められても其所が即ち広闊な宇宙であり、この世の凄い踏み台なんです。
静かな朝、窓を開けてそっと跪いてお祈りします
今まで貴方が私の為に捧げた百分の一でも報いる為。
陽射が眩しいあの光景をご覧下さいー鳥たちが陽射を浴びる場面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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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 바친 마지막 노래-
お母(かあ)さんに捧(ささ)げた最後(さいご)の歌(うた)ー
제게 최초 고귀한 생명의 빛을 주셨던, 나의 어머니
私(わたし)に最初(さいしょ)高貴(こうき)な生命(せいめい)の光(ひかり)を下(くだ)さった、我(わ)が母(はは)
당신은 숱한 나날들을 오직 절 위해 희생의 거룩한 손길로
貴方(あなた)は多(おお)くの日々(ひび)をただ私(わたし)の為(ため)、犠牲(ぎせい)の聖(せい)なる手(て)で
날마다 온갖 정성을 바치고 기도와 안식으로 절 인도하셨지요.
毎日(まいにち)あらゆる真心尽(まごころづ)くし、祈(いの)りと安息(あんそく)でお導(みちび)きなさったね。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날 탕아가 되어 집에 돌아오자
そして劫(こう)を経(へ)たある日(ひ)蕩児(とうじ)になり、家(いえ)に戻(もど)ったら
당신은 자신의 젖은 치맛폭에 나를 포근히 감싸주시며
貴方(あなた)は自分(じぶん)の濡(ぬ)れたチマ裾(すそ)にふくよかに包(つつ)んで下(くだ)さり、
내 두 눈에 흐른 눈물을 거친 그 손등으로 닦아주셨지요.
我(わ)が両目(りょうめ)の涙(なみだ)を、荒(あら)い手(て)の甲(こう)で拭(ふ)いて下(くだ)さったね。
그러나 전 떠나야 합니다
しかし私(わたし)は立(た)ち去(さ)らなくちゃいけないんです
당신의 숨결이 얼마남지 않은 이 지점에
貴方(あなた)の息遣(いきづか)いがあまり残(のこ)ってないこの時(とき)に
더 이상 그 갸륵한 모습을 차마 지켜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これ以上(いじょう)その殊勝(しゅしょう)な姿(すがた)をどうしても見届(みとど)けられぬからです。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언젠가 서로 헤어져야하는
でももっと大事(だいじ)なことはいつか互(たが)いに別(わか)れなくちゃいけぬ
만물의 존재성 근원의 그 서러운 운명을 타고난 까닭입니다
万物存在元(ばんぶつそんざいもと)の悲(かな)しい運命(うんめい)のためです
고로 서로가 그 상대의 삶을 살아줄 수 없는 안타까움입니다.
故(ゆえ)にお互(たが)い、相手(あいて)の生(い)きを代(か)われぬ切(せつ)なさです。
제가 떠나도 눈물은 흘리지 마세요,나의 거룩한 어머니여!
私(わたし)が去(さ)っても涙流(なみだなが)さないでね、我(わ)が聖(せい)なる母(はは)よ!
작은 새가 보다 큰 우주를 향해 두 날개를 활짝펴는 그 모습을 상상하세요
小鳥(ことり)がより大(おお)きな宇宙(うちゅう)に向(む)かって両翼(りょうよく)をぱっと広(ひろ)げる様子(ようす)を想像(そうぞう)なさってね
전 작은 동굴에 갖혀도 그곳이 곧 광활한 우주요,이 세상의 큰 발판입니다.
私(わたし)は狭(せま)い洞穴(ほらあな)に閉(と)じ込(こ)められても其所(そこ)が即(すなわ)ち広闊(こうかつ)な宇宙(うちゅう)であり、この世(よ)の凄(すご)い踏(ふ)み台(だい)なんです。
고요한 아침의 창을 열고 조용히 두 무릎을 꿇고 기도드립니다
静(しず)かな朝(あさ)、窓(まど)を開(あ)けてそっと跪(ひざまず)いてお祈(いの)りします
이제껏 당신이 절 위해 바친 그 100분의 1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今(いま)まで貴方(あなた)が私(わたし)の為(ため)に捧(ささ)げた百分(ひゃくぶん)の一(いち)でも報(むく)いる為(ため)。
햇살이 눈부신 저 광경을 쳐다보십시요- 새들이 햇살을 쪼는 저 장면을...!
陽射(ひざし)が眩(まぶ)しいあの光景(こうけい)をご覧(らん)下(くだ)さいー鳥(とり)たちが陽射(ひざし)を浴(あ)びる場面(ばめん)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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