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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향리유정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by 일본어강사 2025. 4. 5.

향리유정 / 鄭淳律 - 일역 이관형

 

십오야 밝은 달에 취해

잠 못 이룬 밤

 

귀뚜라미 소리가

벌써 요란한데

 

그리운 고향

어머니의 품이 그리워

 

풀이 무성한 동구밖

괜스레 어슬렁

 

입추의 고비를

소주잔에 담아

 

매미 소리 함께

가슴 속에 담그니

 

그대의 아련한 모습

술이 깨어 초승달

 

무더위 한 여름도

꼼짝없이 고개 숙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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郷里有情

  

十五夜明るいって

れなかった

 

蟋蟀鳴声

もうがしいのに

しい故郷

母懐恋しい

 

草深

しくぶらぶら

 

立秋山場

焼酎杯

 

蝉声

胸中すと

 

貴方朧気面影

三日月

 

 真夏

なすすべもなくく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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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리유정

郷里有情(きょうりゆうじょう)

 

십오야 밝은 달에 취해

十五夜(じゅうごや)(あか)るい(つき)()って

잠 못 이룬 밤

(ねむ)れなかった(よる)

 

귀뚜라미 소리가

蟋蟀鳴声(こおろぎなきごえ)

벌써 요란한데

もう(さわ)がしいのに

 

그리운 고향

(なつか)しい故郷(ふるさと)

어머니의 품이 그리워

母懐(ははふところ)(こい)しい

 

풀이 무성한 동구밖

草深(くさぶか)(むら)(そと)

괜스레 어슬렁

(むな)しくぶらぶら

 

입추의 고비를

立秋(りっしゅう)山場(やまば)

소주잔에 담아

焼酎杯(しょうちゅうさかずき)()

 

매미 소리 함께

蝉声(せみごえ)(とも)

가슴 속에 담그니

胸中(きょうちゅう)(ひた)すと

 

그대의 아련한 모습

貴方(あなた)朧気(おぼろげ)面影(おもかげ)

술이 깨어 초승달

()()三日月(みかづき)

 

무더위 한 여름도

()(あつ) 真夏(まなつ)

꼼짝없이 고개 숙이는구나

なすすべもなく(うつむ)く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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