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시간 / 윤동주---일역 : 李觀衡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 있소.
한 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
나를 부르지 마오.
--------------------------------------
恐ろしい時間
其所私を呼ぶのは誰かね、
落ち葉の葉っぱが青くて生じる日陰なのに、
私 まだ此所に呼吸が残ってるよ。
一度も手を上げたことの無い私を
手を上げて印す空も無い私を
何処に我が一身置く空があって
私を呼ぶのよ。
仕事を終えてから我が死ぬ日の朝には
恨めしくもない落ち葉が落ちるのに....
私を呼ぶなよ。
----------------------------------------
무서운 시간
恐(おそ)ろしい時間(じかん)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其所(そこ)私(わたし)を呼(よ)ぶのは誰(だれ)かね、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落(お)ち葉(ば)の葉(は)っぱが青(あお)くて生(しょう)じる日陰(ひかげ)なのに、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 있소.
私(わたし) まだ此所(ここ)に呼吸(こきゅう)が残(のこ)ってるよ。
한 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一度(いちど)も手(て)を上(あ)げたことの無(な)い私(わたし)を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手(て)を上(あ)げて印(しる)す空(そら)も無(な)い私(わたし)を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何処(どこ)に我(わ)が一身(いっしん)置(お)く空(そら)があって
나를 부르는 것이오.
私(わたし)を呼(よ)ぶのよ。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仕事(しごと)を終(お)えてから我(わ)が死(し)ぬ日(ひ)の朝(あさ)には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
恨(うら)めしくもない落(お)ち葉(ば)が落(お)ちるのに....
나를 부르지 마오.
私(わたし)を呼(よ)ぶなよ。
'*우리시를日語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남 물감자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0) | 2025.01.15 |
---|---|
[聖詩] 목마른 자에게 진정한 예배자로 (요한복음 4장15절~26절) / 시,일역 : 李觀衡 (2) | 2025.01.14 |
[聖詩] 편견의 장벽을 무너뜨리신 예수님 (요한복음 4장1절~14절) / 시,일역 : 李觀衡 (3) | 2025.01.13 |
새로운 발견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1) | 2025.01.13 |
[聖詩] 신랑을 섬기는 친구의 기쁨 (요한복음 3장22절~36절) / 시,일역 : 李觀衡 (3) | 2025.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