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시를日語로*

무서운 시간 / 윤동주---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5. 1. 14.

무서운 시간 / 윤동주---일역 : 李觀衡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 있소.

 

한 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

 

나를 부르지 마오.

 

--------------------------------------

 

ろしい時間

 

其所私ぶのはかね

 

っぱがくてじる日陰なのに

 まだ此所呼吸ってるよ

 

一度げたことの

げて

 

何処一身置があって

ぶのよ

 

仕事えてからには

めしくもないちるのに....

 

ぶなよ

 

----------------------------------------

 

무서운 시간

(おそ)ろしい時間(じかん)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其所(そこ)(わたし)()ぶのは(だれ)かね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っぱが(あお)くて(しょう)じる日陰(ひかげ)なのに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 있소.

(わたし) まだ此所(ここ)呼吸(こきゅう)(のこ)ってる

 

한 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一度(いちど)()()げたことの()(わたし)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げて(しる)(そら)()(わたし)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何処(どこ)()一身(いっしん)()(そら)あって

나를 부르는 것이오.

(わたし)()ぶの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仕事(しごと)()えてから()()()(あさ)には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

(うら)めしくもない()()()ちるのに....

 

나를 부르지 마오.

(わたし)()ぶなよ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