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훈련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사방으로 가파른 산
울창한 푸르름에
돌 틈 여울 소리 시원하고
여름 재촉하는 뻐꾸기 노래
고향 생각 간절하다
불타는 신념으로
조국 지킴이 되고자
땀 쏟는 실전훈련으로
고지에 진격하는 젊은 용사
강인하게 다져지는
대한의 아들이여
목 터지게 애인 이름 외치며
밧줄 타고 하강하던 골짜기
어둠 내려 밤 깊으니
단잠 깨울세라 숨죽인 풀벌레는
새벽 맞으러 뒤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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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撃訓練
四方に険しい山
鬱蒼とした緑に
石の隙間 瀬音 清々しく、
夏を促す郭公歌
里心切だ
燃える信念で
祖国守りになろうと
汗流す実戦訓練で
高地へ進撃する若き勇士
強靭に鍛えられる
大韓の息子よ
あらん限り声で恋人の名を叫び、
綱伝いに下降した谷間
闇覆われ、夜深けると
熟睡覚ますのかと息殺した草虫は
夜明け迎えようと寝返りを打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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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훈련
遊撃訓練(ゆうげきくんれん)
사방으로 가파른 산
四方(しほう)に険(けわ)しい山(やま)
울창한 푸르름에
鬱蒼(うっそう)とした緑(みどり)に
돌 틈 여울 소리 시원하고
石(いし)の隙間(すきま) 瀬音(せおと) 清々(すがすが)しく、
여름 재촉하는 뻐꾸기 노래
夏(なつ)を促(うなが)す郭公(かっこう)歌(うた)
고향 생각 간절하다
里心(さとごころ)切(せつ)だ
불타는 신념으로
燃(も)える信念(しんねん)で
조국 지킴이 되고자
祖国守(そこくまも)りになろうと
땀 쏟는 실전훈련으로
汗流(あせなが)す実戦訓練(じっせんくんれん)で
고지에 진격하는 젊은 용사
高地(こうち)へ進撃(しんげき)する若(わか)き勇士(ゆうし)
강인하게 다져지는
強靭(きょうじん)に鍛(きた)えられる
대한의 아들이여
大韓(だいかん)の息子(むすこ)よ
목 터지게 애인 이름 외치며
あらん限(かぎ)り声(ごえ)で恋人(こいびと)の名(な)を叫(さけ)び、
밧줄 타고 하강하던 골짜기
綱伝(つなづた)いに下降(かこう)した谷間(たにま)
어둠 내려 밤 깊으니
闇覆(やみおお)われ、夜深(よふ)けると
단잠 깨울세라 숨죽인 풀벌레는
熟睡(じゅくすい)覚(さ)ますのかと息殺(いきごろ)した草虫(くさむし)は
새벽 맞으러 뒤척인다.
夜明(よあ)け迎(むか)えようと寝返(ねがえ)りを打(う)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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