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 결정체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검은 어둠을 헤치고
홀로 노를 저어보지 않은 사람은
진정한 인생의 길이
그 무엇인지 모른다
어둠의 사선(死線) 끝에 메달려
고통의 혈흔(血痕)을 남기지 않은 자는
진정한 삶의 의미와
그 가치를 모른다
폭포수 굽이치던 절벽을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올라보지 않은 자는
또한 삶의 진정한 결정체가
그 무엇인지 알아챌 수 없다
인간의 삶은 결코 석조(石彫)에 비친
노을의 아름다움이 아니다
그것은 피와 땀으로 얼룩진
구도자(求道者)의 살빛과도 같다
고로 어느 한 지점에 완성자는
그만큼 큰 가치의 피와 땀을 흘리고 얻은
가장 고귀하고
깊은 결정체를 지닌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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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晶体
暗闇を掻き分け、
一人で櫓を漕がなかった人は
真の人生道が
何か分からぬ
闇の死線先に縋り付いて
苦痛の血痕を残さなかった者は
真の生きの意味と
その値打ちが分からぬ
滝曲がりくねった切岸を
空き腹を握り締めて登らなかった者は
また生きの真の結晶体が
何か気付けぬ
人間の生きは決して石彫に映った
夕焼けの美しさじゃない
そりゃ血と汗が染み付いた
求道者の肌色に等しい
故に一所の完成者は
それほど尊い値打ちの血と汗で得た
最も貴くて
凄い結晶体を持った者な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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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체
結晶体(けっしょうたい)
검은 어둠을 헤치고
暗闇(くらやみ)を掻(か)き分(わ)け、
홀로 노를 저어보지 않은 사람은
一人(ひとり)で櫓(ろ)を漕(こ)がなかった人(ひと)は
진정한 인생의 길이
真(まこと)の人生道(じんせいみち)が
그 무엇인지 모른다
何(なに)か分(わ)からぬ
어둠의 사선(死線) 끝에 메달려
闇(やみ)の死線先(しせんさき)に縋(すが)り付(つ)いて
고통의 혈흔(血痕)을 남기지 않은 자는
苦痛(くつう)の血痕(けっこん)を残(のこ)さなかった者(もの)は
진정한 삶의 의미와
真(まこと)の生(い)きの意味(いみ)と
그 가치를 모른다
その値打(ねう)ちが分(わ)からぬ
폭포수 굽이치던 절벽을
滝曲(たきま)がりくねった切岸(きりぎし)を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올라보지 않은 자는
空(す)き腹(ばら)を握(にぎ)り締(し)めて登(のぼ)らなかった者(もの)は
또한 삶의 진정한 결정체가
また生(い)きの真(まこと)の結晶体(けっしょうたい)が
그 무엇인지 알아챌 수 없다
何(なに)か気付(きづ)けぬ
인간의 삶은 결코 석조(石彫)에 비친
人間(にんげん)の生(い)きは決(けっ)して石彫(いしぼり)に映(うつ)った
노을의 아름다움이 아니다
夕焼(ゆうや)けの美(うつく)しさじゃない
그것은 피와 땀으로 얼룩진
そりゃ血(ち)と汗(あせ)が染(し)み付(つ)いた
구도자(求道者)의 살빛과도 같다
求道者(きゅうどうしゃ)の肌色(はだいろ)に等(ひと)しい
고로 어느 한 지점에 완성자는
故(ゆえ)に一所(ひとところ)の完成者(かんせいしゃ)は
그만큼 큰 가치의 피와 땀을 흘리고 얻은
それほど尊(たっと)い値打(ねう)ちの血(ち)と汗(あせ)で得(え)た
가장 고귀하고
最(もっと)も貴(とうと)くて
깊은 결정체를 지닌 자이다.
凄(すご)い結晶体(けっしょうたい)を持(も)った者(もの)な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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