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섬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위대한 창조주가 빚은
청정지역 백령도에
좋은 씨앗 뿌려졌으나
뭍에서 건너온 나그네는
파도의 복음 듣지 못한다
지친 단잠 속 파고드는
부드러운 음성 ‘에바다’
꿈결에 만난 구원의 손길
모난 마음 둥글게 다듬고
말갛게 씻어 밤새 일깨운다
주의 정성 어린 연단으로
거듭난 영혼은 새벽 밝히고
사람 낚는 어부 되어
메마른 세상에 그물 던진다
*에바다[Ephphatha] :‘열려라’는 뜻의 헬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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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音の島
偉大な創造主が作った
清浄地域 白翎島(ペンニョンド)に
良い種蒔かれたけれど
陸から渡れ来た遊子は
波の福音が聞けぬ
疲れた寝耳、染み透る
優しい声 'エバダ'
夢現出会った救いの手
角張った心丸く整え、
綺麗に洗って夜通し覚ます
主の懇ろな鍛えで
生まれ変わった魂は暁照らして
人釣る漁師になり、
干涸らびた世間に網投げる
*エバダ[Ephphatha] :'開け'との意味のギリシや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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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섬
福音(ふくいん)の島(しま)
위대한 창조주가 빚은
偉大(いだい)な創造主(そうぞうぬし)が作(つく)った
청정지역 백령도에
清浄地域(せいじょうちいき) 白翎島(ペンニョンド)に
좋은 씨앗 뿌려졌으나
良(よ)い種(たね)蒔(ま)かれたけれど
뭍에서 건너온 나그네는
陸(おか)から渡(わた)れ来(き)た遊子(ゆうし)は
파도의 복음 듣지 못한다
波(なみ)の福音(ふくいん)が聞(き)けぬ
지친 단잠 속 파고드는
疲(つか)れた寝耳(ねみみ)、染(し)み透(とお)る
부드러운 음성 ‘에바다’
優(やさ)しい声(こえ) 'エバダ'
꿈결에 만난 구원의 손길
夢現(ゆめうつつ)出会(であ)った救(すく)いの手(て)
모난 마음 둥글게 다듬고
角張(かくば)った心(こころ)丸(まる)く整(ととの)え、
말갛게 씻어 밤새 일깨운다
綺麗(きれい)に洗(あら)って夜通(よどお)し覚(さ)ます
주의 정성 어린 연단으로
主(しゅ)の懇(ねんご)ろな鍛(きた)えで
거듭난 영혼은 새벽 밝히고
生(う)まれ変(か)わった魂(たましい)は暁照(あかつきて)らして
사람 낚는 어부 되어
人釣(ひとづ)る漁師(りょうし)になり、
메마른 세상에 그물 던진다
干涸(ひか)らびた世間(せけん)に網投(あみな)げる
*에바다[Ephphatha]
*エバダ[Ephphatha] :‘열려라’는 뜻의 헬라어
'開(ひら)け'との意味(いみ)のギリシや語(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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