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연어가 그냥 고기로만 알았던 어린 시절
나에게
연어는
회귀하는 영적 동물이 아니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
연어가 회귀한다는 것을
알고부터
연어의 위대함을 알아 버린 후부터
연어 고기를 먹으면서도
이 연어가
고향으로 회귀하지 못 했겠다 는 슬픈 생각이 인다.
☞☞
단지 번식 본능만을 위해서만
고향에 돌아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고향으로 돌아가면
함께 길을 나섰던 가족들을 만날 수 있기에
천만리 길을 찾아서 가는 것이다.
제가 낳을 자식들 또한
본향을 잊지 말라고 그곳에 산란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산가족 상봉 마냥
가족이 미치도록 보고 싶었을 것이다.
☞☞
떠나지 않으면
함께 죽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서로가 눈물을 보이며
임종 때나 만나자고
약속하며 헤어졌던 잊지 못할 본향
살아남기 위해서 태평양으로 인도양으로
긴 여정을 떠났으리라
얼마나 그리운 고향이었겠는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가족을 만나는 설렘이
본향으로 회귀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
고향을 멀리 떠난 사람일수록
고향이 더 그리운 것이다.
☞☞
고향이 멀수록
그리움은 더 간절한 것이다.
☞☞
오늘 우리는 머리를 깎은 사문들끼리 모여서
서로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태어나기 이전의
본래 면목을 찾아가려는 욕망이 있는 사람끼리
앉아서 하냥 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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鮭
鮭が ただ魚と思った幼い頃
私にとって
鮭は
回帰する霊的動物じゃなかったら
もっと良かったのを。
☞☞
鮭が 回帰するとのを
知ってから
鮭の偉大さを知っちゃった後
鮭を食べながらも
この鮭は
故郷に回帰できなかったとの悲しい思いが起る
☞☞
ただ繁殖本能の為だけで
故郷に帰る訳じゃなかろう。
故郷に帰ると
共に旅立った家族に会えるから
遠路はるばるやって行くのだ。
自分の産む子達また
本郷忘れるなと其所に産卵したんだ。
そして最後に離散家族再会の様に
家族が、物狂おしいほど会いたかったろう。
☞☞
離れなきゃ
共に死ぬしかない現実で
互いに涙ぐみながら
今際の時会おうと
約束して別れた忘れられぬ本郷
生き残る為、太平洋へインド洋へ
長旅程に出たろう
如何程 懐かしい故郷だったろうか。
没前に
最後に会いたい家族に会うときめきが
本郷に回帰させたことだろう。
☞☞
故郷を遠く離れた人ほど
故郷がもっと恋しくなるものだ。
☞☞
故郷が遠いほど
懐かしさはもっと切実なんだ。
☞☞
今日、我らは 髪を刈った沙門同士集まり、
話し合わなかったけれど
皆 未生以前の
元の面目を取り戻したい願望のある者同士、
只管 居眠りして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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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鮭(さけ)
연어가 그냥 고기로만 알았던 어린 시절
鮭(さけ)が ただ魚(さかな)と思(おも)った幼(おさな)い頃(ころ)
나에게
私(わたし)にとって
연어는
鮭(さけ)は
회귀하는 영적 동물이 아니었으면
回帰(かいき)する霊的(れいてき)動物(どうぶつ)じゃなかったら
더욱 좋았을 것을.
もっと良(よ)かったのを。
☞☞
연어가 회귀한다는 것을
鮭(さけ)が 回帰(かいき)するとのを
알고부터
知(し)ってから
연어의 위대함을 알아 버린 후부터
鮭(さけ)の偉大(いだい)さを知(し)っちゃった後(のち)
연어 고기를 먹으면서도
鮭(さけ)を食(た)べながらも
이 연어가
この鮭(さけ)は
고향으로 회귀하지 못 했겠다 는 슬픈 생각이 인다.
故郷(ふるさと)に回帰(かいき)できなかったとの悲(かな)しい思(おも)いが起(おこ)る
☞☞
단지 번식 본능만을 위해서만
ただ繁殖本能(はんしょくほんのう)の為(ため)だけで
고향에 돌아가는 것은 아닐 것이다.
故郷(ふるさと)に帰(かえ)る訳(わけ)じゃなかろう。
고향으로 돌아가면
故郷(ふるさと)に帰(かえ)ると
함께 길을 나섰던 가족들을 만날 수 있기에
共(とも)に旅立(たびだ)った家族(かぞく)に会(あ)えるから
천만리 길을 찾아서 가는 것이다.
遠路(えんろ)はるばるやって行(ゆ)くのだ。
제가 낳을 자식들 또한
自分(じぶん)の産(う)む子達(こたち)また
본향을 잊지 말라고 그곳에 산란하는 것이다.
本郷(ほんごう)忘(わす)れるなと其所(そこ)に産卵(さんらん)したん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산가족 상봉 마냥
そして最後(さいご)に離散家族再会(りさんかぞくさいかい)の様(よう)に
가족이 미치도록 보고 싶었을 것이다.
家族(かぞく)が、物狂(ものぐる)おしいほど会(あ)いたかったろう。
☞☞
떠나지 않으면
離(はな)れなきゃ
함께 죽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共(とも)に死(し)ぬしかない現実(げんじつ)で
서로가 눈물을 보이며
互(たが)いに涙(なみだ)ぐみながら
임종 때나 만나자고
今際(いまわ)の時(とき)会(あ)おうと
약속하며 헤어졌던 잊지 못할 본향
約束(やくそく)して別(わか)れた忘(わす)れられぬ本郷(ほんごう)
살아남기 위해서 태평양으로 인도양으로
生(い)き残(のこ)る為(ため)、太平洋(たいへいよう)へインド洋(よう)へ
긴 여정을 떠났으리라
長旅程(ながりょてい)に出(で)たろう
얼마나 그리운 고향이었겠는가.
如何程(いかほど)懐(なつ)かしい故郷(ふるさと)だったろうか。
죽기 전에
没前(ぼつぜん)に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가족을 만나는 설렘이
最後(さいご)に会(あ)いたい家族(かぞく)に会(あ)うときめきが
본향으로 회귀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本郷(ほんごう)に回帰(かいき)させたことだろう。
☞☞
고향을 멀리 떠난 사람일수록
故郷(ふるさと)を遠(とお)く離(はな)れた人(ひと)ほど
고향이 더 그리운 것이다.
故郷(ふるさと)がもっと恋(こい)しくなるものだ。
☞☞
고향이 멀수록
故郷(ふるさと)が遠(とお)いほど
그리움은 더 간절한 것이다.
懐(なつ)かしさはもっと切実(せつじつ)なんだ。
☞☞
오늘 우리는 머리를 깎은 사문들끼리 모여서
今日(こんにち)、我(われ)らは 髪(かみ)を刈(か)った沙門同士(しゃもんどうし)集(あつ)まり、
서로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話(はな)し合(あ)わなかったけれど
모두가 태어나기 이전의
皆(みな) 未生以前(みしょういぜん)の
본래 면목을 찾아가려는 욕망이 있는 사람끼리
元(もと)の面目(めんもく)を取(と)り戻(もど)したい願望(がんぼう)のある者同士(ものどうし)、
앉아서 하냥 졸고 있다.
只管(ひたすら) 居眠(いねむ)りして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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