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29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여럿이 만나면
서로 언성을 높이면서
자기만의 벽을 쌓아 간다.
☞☞
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보면서
난간에 기대어 있곤 했다
누구의 편을 들어 준다는 것은
그 사람의 벽을 더 높이 쌓아 올리는 격이다.
☞☞
그렇게 높은 벽도
세월이 가면
낮아지기 마련이고
더 나이가 들면
강물처럼 흐르게 된다는 것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게 될 날이 있으리라.
☞☞
돌아오는 길에 별을 바라보았다.
언젠가 저 별도
강에 떨어져서
스스로 강물이 되리니…
--------------
壁 29
大勢で会えば
互いに声を荒げながら
自分だけの壁を築いて行く
☞☞
私は
互いの壁を感じながら
観望してたんだ
誰かに味方するとは
彼の壁をもっと高く積み上げる格好だ。
☞☞
そんなに高かった壁も
歳月が経てば
低まるもので、
もっと年取ったら
川水の様に流れることを、誰かが教えなくても
自ら悟る日があるだろう。
☞☞
帰りがけに星を眺めた。
いつかあの星も
川に落ちて
自ら川水になるのに....
---------------
벽∙29
壁(かべ) 29
여럿이 만나면
大勢(おおぜい)で会(あ)えば
서로 언성을 높이면서
互(たが)いに声(こえ)を荒(あら)げながら
자기만의 벽을 쌓아 간다.
自分(じぶん)だけの壁(かべ)を築(きず)いて行(ゆ)く
☞☞
나는
私(わたし)は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보면서
互(たが)いの壁(かべ)を感(かん)じながら
난간에 기대어 있곤 했다
観望(かんぼう)してたんだ
누구의 편을 들어 준다는 것은
誰(だれ)かに味方(みかた)するとは
그 사람의 벽을 더 높이 쌓아 올리는 격이다.
彼(かれ)の壁(かべ)をもっと高(たか)く積(つ)み上(あ)げる格好(かっこう)だ。
☞☞
그렇게 높은 벽도
そんなに高(たか)かった壁(かべ)も
세월이 가면
歳月(としつき)が経(た)てば
낮아지기 마련이고
低(ひく)まるもので、
더 나이가 들면
もっと年取(としと)ったら
강물처럼 흐르게 된다는 것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川水(かわみず)の様(よう)に流(なが)れることを、誰(だれ)かが教(おし)えなくても
스스로 알게 될 날이 있으리라.
自(みずか)ら悟(さと)る日(ひ)があるだろう。
☞☞
돌아오는 길에 별을 바라보았다.
帰(かえ)りがけに星(ほし)を眺(なが)めた。
언젠가 저 별도
いつかあの星(ほし)も
강에 떨어져서
川(かわ)に落(お)ちて
스스로 강물이 되리니…
自(みずか)ら川水(かわみず)になるのに....
'*우리시를日語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정시] 소중한 꽃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0) | 2024.10.11 |
---|---|
[聖詩] 은혜의 역사에서 징계의 역사까지 (느헤미야 9장19절~31절) / 시,일역 : 李觀衡 (0) | 2024.10.10 |
[聖詩] 하나님 은혜에 불신앙으로 반응한 죄 (느헤미야 9장9절~18절) / 시,일역 : 李觀衡 (0) | 2024.10.09 |
벽∙3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0) | 2024.10.09 |
[聖詩] 율법 낭독과 회개 기도, 온전한 경배의 자리 (느헤미야 9장1절~8절) / 시,일역 : 李觀衡 (0) | 2024.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