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한 번도 편지를 써보지 않은 사람이
편지를 기다리는 것은
한 번도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이
사랑을 기다리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
새가 울고자 울지 않듯이
내가 너를 기다리는 것은
만나고저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그저 숙명처럼 너를 기다릴 뿐.
☞☞
너를 만나지 않아도
기다림은 존재하고
내가 없어도 너는 존재하며
우리는 간간히 서로가 존재함을 확인 할 따름이다.
그것이 사랑이다.
☞☞
언제 우리가 만났다고 사랑을 하겠느냐.
언제 우리가 헤어졌다고 아쉬워하겠느냐.
☞☞
사랑이란 존재다.
존재가 곧 사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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存在
一度も手紙を書いたことのない人が
手紙を待ってるのは
一度も愛したことのない人が
愛を待ってるのと何が違うだろうか。
☞☞
鳥が 鳴こうとしたけど鳴かぬ様に
私が貴方を待ってるのは
会おうとして待ってるのじゃなく、
ただ 宿命の様に貴方を待ってるばかり。
☞☞
貴方に会わなくても
お待ちは存在し、
私が居なくても貴方は存在するはずで
我らは 時折 互いに存在することを確認するばかりだ。
それが愛なんだぞ。
☞☞
いつ我らが会ったからといって 愛するだろうか。
いつ我らが別れたからといって 惜しむだろうか。
☞☞
愛とのは存在だ。
存在が 即ち愛なんだ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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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存在(そんざい)
한 번도 편지를 써보지 않은 사람이
一度(いちど)も手紙(てがみ)を書(か)いたことのない人(ひと)が
편지를 기다리는 것은
手紙(てがみ)を待(ま)ってるのは
한 번도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이
一度(いちど)も愛(あい)したことのない人(ひと)が
사랑을 기다리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愛(あい)を待(ま)ってるのと何(なに)が違(ちが)うだろうか。
☞☞
새가 울고자 울지 않듯이
鳥(とり)が 鳴(な)こうとしたけど鳴(な)かぬ様(よう)に
내가 너를 기다리는 것은
私(わたし)が貴方(あなた)を待(ま)ってるのは
만나고저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会(あ)おうとして待(ま)ってるのじゃなく、
그저 숙명처럼 너를 기다릴 뿐.
ただ 宿命(しゅくめい)の様(よう)に貴方(あなた)を待(ま)ってるばかり。
☞☞
너를 만나지 않아도
貴方(あなた)に会(あ)わなくても
기다림은 존재하고
お待(ま)ちは存在(そんざい)し、
내가 없어도 너는 존재하며
私(わたし)が居(い)なくても貴方(あなた)は存在(そんざい)するはずで
우리는 간간히 서로가 존재함을 확인 할 따름이다.
我(われ)らは 時折(ときおり) 互(たが)いに存在(そんざい)することを確認(かくにん)するばかりだ。
그것이 사랑이다.
それが愛(あい)なんだぞ。
☞☞
언제 우리가 만났다고 사랑을 하겠느냐.
いつ我(われ)らが会(あ)ったからといって 愛(あい)するだろうか。
언제 우리가 헤어졌다고 아쉬워하겠느냐.
いつ我(われ)らが別(わか)れたからといって 惜(お)しむだろうか。
☞☞
사랑이란 존재다.
愛(あい)とのは存在(そんざい)だ。
존재가 곧 사랑인 것이다.
存在(そんざい)が 即(すなわ)ち愛(あい)なんだ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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