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裸木)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기나긴 섣달 시린 가슴
순백 외투로 감싸주는 함박눈
날이 밝아 햇살 내리면
감격의 눈물 반짝인다
어린 시절 버팀목 되고
여전히 노년 친구로
자리 지키는 수호천사
주름 깊고 갈라 터진 연륜을
누가 진정으로 위로해 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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裸木
長雪月 冷ややかな胸
純百の外套で包んでやる綿雪
夜が明け、陽射が降ると
感激の涙煌めく
幼い頃支えになり、
依然として老年の友で
その場を守る守護天使
深んだ皺、割れ目の年輪を
誰が真に慰めてやろうか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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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裸木)
裸木(はだかぎ)
기나긴 섣달 시린 가슴
長雪月(ながゆきづき) 冷(ひ)ややかな胸(むね)
순백 외투로 감싸주는 함박눈
純百(じゅんぴゃく)の外套(がいとう)で包(つつ)んでやる綿雪(わたゆき)
날이 밝아 햇살 내리면
夜(よ)が明(あ)け、陽射(ひざし)が降(ふ)ると
감격의 눈물 반짝인다
感激(かんげき)の涙(なみだ)煌(きら)めく
어린 시절 버팀목 되고
幼(おさな)い頃(ころ)支(ささ)えになり、
여전히 노년 친구로
依然(いぜん)として老年(ろうねん)の友(とも)で
자리 지키는 수호천사
その場(ば)を守(まも)る守護天使(しゅごてんし)
주름 깊고 갈라 터진 연륜을
深(ふか)んだ皺(しわ)、割(わ)れ目(め)の年輪(ねんりん)を
누가 진정으로 위로해 주랴.
誰(だれ)が真(まこと)に慰(なぐさ)めてやろうか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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