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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나목(裸木)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8. 24.

나목(裸木)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기나긴 섣달 시린 가슴

순백 외투로 감싸주는 함박눈

날이 밝아 햇살 내리면

감격의 눈물 반짝인다

 

어린 시절 버팀목 되고

여전히 노년 친구로

자리 지키는 수호천사

주름 깊고 갈라 터진 연륜을

누가 진정으로 위로해 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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裸木

 

長雪月 ややかな

純百外套んでやる綿雪

陽射ると

感激涙煌めく

 

頃支えになり

依然として老年

その守護天使

んだ年輪

めてやろうか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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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裸木)

裸木(はだかぎ)

 

기나긴 섣달 시린 가슴

長雪月(ながゆきづき) ()ややかな(むね)

순백 외투로 감싸주는 함박눈

純百(じゅんぴゃく)外套(がいとう)(つつ)んで綿雪(わたゆき)

날이 밝아 햇살 내리면

()()陽射(ひざし)()ると

감격의 눈물 반짝인다

感激(かんげき)(なみだ)(きら)めく

 

어린 시절 버팀목 되고

(おさな)(ころ)(ささ)えになり

여전히 노년 친구로

依然(いぜん)として老年(ろうねん)(とも)

자리 지키는 수호천사

その()(まも)守護天使(しゅごてんし)

주름 깊고 갈라 터진 연륜을

(ふか)んだ(しわ)()()年輪(ねんりん)

누가 진정으로 위로해 주랴.

(だれ)(まこと)(なぐさ)めてやろうか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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