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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동해바다에 와서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by 일본어강사 2024. 8. 12.

동해바다에 와서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메마른 육지에 살다가

동해바다를 찾는 이유는

심하게 다툰 후다.

☞☞

다투고 나면

날선 언어들이 마음 밖으로 튀어나와

입에 가시가 돋친 듯

한 동안 그렇게 나를 불편하게 한다.

☞☞

그럴 땐 이런 동해 바다가 좋다.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밀려오는 파도에 새로운 언어를 주워 담고

밀려가는 파도에 가시 돋친 언어들을 실려 보내는 것이다.

☞☞

나에게 새로운 세상이란

나에게 꼭 맞는 그런 사람을 만나서

내 구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서

사는 것이 나의 새로운 세상이다.

 

-------------------

 

 東海(ドンヘ)

  

干涸らびた陸地みながら

東海ねた理由

しくった

☞☞

ってからは

言語などが心外出張

った

くそんなに機嫌ねる

☞☞

その こんな東海きだ

潮風たりながら

せるたな言語

刺立った言語などるのだ

☞☞

にとってたな世間とは

とぴったりのって

みにべながら

きるのが たな世間なんだぞ

 

---------------------

 

동해바다에 와서

東海(ドンヘ)()

 

메마른 육지에 살다가

干涸(ひか)らびた陸地(りくち)()みながら

동해바다를 찾는 이유는

東海(ドンヘ)(たず)ねた理由(わけ)

심하게 다툰 후다.

(はげ)しく()(あらそ)った(のち)

☞☞

다투고 나면

()(あらそ)ってからは

날선 언어들이 마음 밖으로 튀어나와

(するど)言語(げんご)などが心外(しんがい)出張(でば)

입에 가시가 돋친 듯

(くち)(とげ)()った(よう)

한 동안 그렇게 나를 불편하게 한다.

(しばら)くそんなに()機嫌(きげん)(そこ)ねる

☞☞

그럴 땐 이런 동해 바다가 좋다.

その(とき) こんな東海(ドンヘ)()きだ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潮風(しおかぜ)()たりながら

밀려오는 파도에 새로운 언어를 주워 담고

()()せる(なみ)(あら)たな言語(げんご)(ひろ)

밀려가는 파도에 가시 돋친 언어들을 실려 보내는 것이다.

()()(なみ)(とげ)()った言語(げんご)など()(おく)るのだ

☞☞

나에게 새로운 세상이란

(わたし)にとって(あら)たな世間(せけん)とは

나에게 꼭 맞는 그런 사람을 만나서

(わたし)とぴったりの(ひと)()って

내 구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서

()(この)みに()()(もの)()べながら

사는 것이 나의 새로운 세상이다.

()きるのが ()(あら)たな世間(せけん)なんだ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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