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그리움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제 세상 만나
목청껏 울어대던 매미도
한낮 된더위에
잠시 숨 고르고
피서 떠난 도심 골목은
침묵에 빠졌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약 오른 고추는
고운 색깔로 익어가고
배롱나무꽃은
새색시 연지 되어
진땀 머금은
여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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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あつ)い恋(こい)しさ
全盛期迎えた様に
声を限りに泣き叫んだ蝉も
真昼の蒸し暑さに
暫く息を整え、
バカンスに行った都心地は
沈黙に陥った
燃え盛る太陽の下、
辛くなった唐辛子は
赤く熟し、
百日紅は
花嫁の頬紅になり、
脂汗含んだ
夏を過ご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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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그리움
熱(あつ)い恋(こい)しさ
제 세상 만나
全盛期(ぜんせいき)迎(むか)えた様(よう)に
목청껏 울어대던 매미도
声(こえ)を限(かぎ)りに泣(な)き叫(さけ)んだ蝉(せみ)も
한낮 된더위에
真昼(まひる)の蒸(む)し暑(あつ)さに
잠시 숨 고르고
暫(しばら)く息(いき)を整(ととの)え、
피서 떠난 도심 골목은
バカンスに行(い)った都心地(としんち)は
침묵에 빠졌다
沈黙(ちんもく)に陥(おちい)った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燃(も)え盛(さか)る太陽(たいよう)の下(もと)、
약 오른 고추는
辛(から)くなった唐辛子(とうがらし)は
고운 색깔로 익어가고
赤(あか)く熟(じゅく)し、
배롱나무꽃은
百日紅(さるすべり)は
새색시 연지 되어
花嫁(はなよめ)の頬紅(ほおべに)になり、
진땀 머금은
脂汗(あぶらあせ)含(ふく)んだ
여름을 보낸다.
夏(なつ)を過(す)ご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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