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시] 운명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당신은 어느날 문득
하늘에서 축복의 눈처럼 내려왔습니다
세상이 온통 까아만 어둠속에 잠길 때
그 어둠을 뚫고 나타난 빛의 서광이었습니다
깊은 숲속마다
온통 헐벗은 나무들이 나뒹굴 때
촉촉히 그 눈빛들을 쳐다보며
하얀 의복을 포근히 입혀주셨습니다.
생명이 울부짓는 어느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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運命
貴方は ある日 ふと
空から祝福の雪みたいに降りました
世界中が暗がりに浸る時
その暗がりを突き破って現れた光の曙光でした
深森ごとに
あちこち 裸木などが転がる時
優しくその眼差しを見詰めながら
白衣服を暖かく着せて下さいました。
生命が泣き叫ぶある街角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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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運命(うんめい)
당신은 어느날 문득
貴方(あなた)は ある日(ひ) ふと
하늘에서 축복의 눈처럼 내려왔습니다
空(そら)から祝福(しゅくふく)の雪(ゆき)みたいに降(ふ)りました
세상이 온통 까아만 어둠속에 잠길 때
世界中(せかいじゅう)が暗(くら)がりに浸(ひた)る時(とき)
그 어둠을 뚫고 나타난 빛의 서광이었습니다
その暗(くら)がりを突(つ)き破(やぶ)って現(あらわ)れた光(ひかり)の曙光(しょこう)でした
깊은 숲속마다
深森(ふかもり)ごとに
온통 헐벗은 나무들이 나뒹굴 때
あちこち 裸木(はだかぎ)などが転(ころ)がる時(とき)
촉촉히 그 눈빛들을 쳐다보며
優(やさ)しくその眼差(まなざ)しを見詰(みつ)めながら
하얀 의복을 포근히 입혀주셨습니다.
白衣服(しらいふく)を暖(あった)かく着(き)せて下(くだ)さいました。
생명이 울부짓는 어느 길목에서....
生命(せいめい)が泣(な)き叫(さけ)ぶある街角(まちかど)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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