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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를日語로*

눈 내린 날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by 일본어강사 2024. 7. 14.

눈 내린 날 / 대안스님---일역 : 이관형

 

이 밤에 잔잔한 호숫가처럼

그렇게 눈이 내렸다.

마을 어귀

사람들이 다들 잠든 밤에

홀로 걸어

깊은 산장 같은 내 오두막

이 밤이 이렇게 아름답다.

☞☞

이런 밤이면

홀로 차방에 촛불을 밝히고

긴 밤 내내 홀로이고 싶은 밤이다

밤은 역시 적막이 아름답지 않은가.

☞☞

어느 한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눈이 오는 밤을 즐겨했다

눈이 오면 홀로 밤길을 오래토록 걷고 싶은 사람이다.

☞☞

십년 후의 나는

젊음을 다 빼앗겨 버리고 나면 슬프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눈이 오는 날이면

이렇게 처마 밑에서라도 긴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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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降った

 

この 

そんなにった

たちが った

りで

山荘小屋

この こんなにしい

☞☞

このならば

りでお茶部屋蝋燭

長夜ずっとりぼっちでたいなのだ

はやはり 寂寞しいんじゃないか

☞☞

ある一人んでた

 雪降きだった

ればりで夜道きたい

☞☞

十年後

さを全部奪われちゃったらしくないんですか

それでってるならば

こんなに軒下でも々しい時間ごした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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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날

雪降(ゆきふ)った()

 

이 밤에 잔잔한 호숫가처럼

この() (しずか)(みずうみ)(よう)

그렇게 눈이 내렸다.

そんなに(ゆき)()った

마을 어귀

(むら)()(ぐち)

사람들이 다들 잠든 밤에

(ひと)たちが(みな) (ねむ)った()

홀로 걸어

(ひと)りで(ある)

깊은 산장 같은 내 오두막

(ふか)山荘(さんそう)(よう)()小屋(こや)

이 밤이 이렇게 아름답다.

この() こんなに(うつく)しい

☞☞

 

이런 밤이면

この(よう)()ならば

홀로 차방에 촛불을 밝히고

(ひと)りでお(ちゃ)部屋(べや)蝋燭(ろうそく)(とも)

긴 밤 내내 홀로이고 싶은 밤이다

長夜(ながよ)ずっと(ひと)りぼっちで()たい(よる)なのだ

밤은 역시 적막이 아름답지 않은가.

()はやはり 寂寞(じゃくまく)(うつく)しいんじゃないか

☞☞

 

어느 한사람이 살고 있었다

ある一人(ひとり)()んでた

그는 눈이 오는 밤을 즐겨했다

(かれ) 雪降(ゆきふ)()()きだった

눈이 오면 홀로 밤길을 오래토록 걷고 싶은 사람이다.

(ゆき)()れば(ひと)りで夜道(よみち)(なが)(ある)きたい(ひと)

☞☞

 

십년 후의 나는

十年後(じゅうねんご)(わたし)

젊음을 다 빼앗겨 버리고 나면 슬프지 않겠습니까.

(わか)さを全部(ぜんぶ)(うば)われちゃったら(かな)しくないんですか

그래서 눈이 오는 날이면

それで(ゆき)()ってる()ならば

이렇게 처마 밑에서라도 긴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입니다.

こんなに軒下(のきした)でも(ながなが)しい時間(じかん)()ごしたい(ひと)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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