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은 / 박만엽--일역 : 李觀衡
무수히 반짝이며
밤길 알려주는 것이
별들이라면
동그란 모습으로 웃으며
포근히 감싸주는 것이
보름달이라면
그대 이름은 뭘 까?
생각만 하여도 향기가 나니
꽃이라 부를까
아니야, 떨어져 있어도
늘 끌어당기는 것을 보면
지남철인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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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が兄の君の名は?
無数に煌めきつつ
夜道導くのが
糠星ならば
丸い姿で微笑みつつ
ふくよかに包むのが
望月ならば
我が兄の君の名は?
思い而已でも香るから
花と呼ぶのか?
否、離れてても
常に手繰り寄せるから
磁石かも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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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我(わ)が兄(せ)の君(きみ)の名(な)は?
무수히 반짝이며
無数(むすう)に煌(きら)めきつつ
밤길 알려주는 것이
夜道(よみち)導(みちび)くのが
별들이라면
糠星(ぬかぼし)ならば
동그란 모습으로 웃으며
丸(まる)い姿(すがた)で微笑(ほほえ)みつつ
포근히 감싸주는 것이
ふくよかに包(くる)むのが
보름달이라면
望月(もちづき)ならば
그대 이름은 뭘 까?
我(わ)が兄(せ)の君(きみ)の名(な)は?
생각만 하여도 향기가 나니
思(おも)い而已(のみ)でも香(かお)るから
꽃이라 부를까
花(はな)と呼(よ)ぶのか?
아니야, 떨어져 있어도
否(いや)、離(はな)れてても
늘 끌어당기는 것을 보면
常(つね)に手繰(たぐ)り寄(よ)せるから
지남철인가 보네.
磁石(じしゃく)かもね。
https://www.youtube.com/watch?v=safbm2dF8LI&t=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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