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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엽 유트브 낭송시

기다림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by 일본어강사 2024. 6. 27.

기다림 / 박만엽 -- 일역 : 李觀衡

 

풀잎이 이슬을 받아

목욕을 할 때

창밖을 보며

마음을 열어 시간을 세어 본다.

 

하나

두울

세엣

 

창문을 끝없이

열어 봐도

보이는 것이라곤

풀잎의 촉촉한

이슬 맺힌 몸매뿐인데

마음을 열어 고뇌를 떨쳐 본다.

 

하나아

두우울

세에엣

 

풀잎이 화려한 단장을 하고

눈맞춤을 할 때

마음을 열어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지 풀잎에게 물어 본다.

 

-------------------

 

 

草葉

めつつ

心開時間えてみる

 

 

をからりと

げても

えるものは

草葉のしっとりした

露宿った様子のみなのに

心開苦悩

 

つー

つー

つー

 

草葉派手

目合

心開

ってるのか草葉ってみる

 

-------------------

 

기다림

()

 

풀잎이 이슬을 받아

草葉(くさば)(つゆ)()

목욕을 할 때

(よく)(ころ)

창밖을 보며

窓外(そうがい)(なが)つつ

마음을 열어 시간을 세어 본다.

心開(こころひら)時間(じかん)(かぞ)えてみる

 

하나

(ひと)

두울

(ふた)

세엣

(みっ)

 

창문을 끝없이

(まど)からりと

열어 봐도

()(ひろ)げても

보이는 것이라곤

()えるものは

풀잎의 촉촉한

草葉(くさば)しっとりした

이슬 맺힌 몸매뿐인데

露宿(つゆやど)った様子(ようす)のみなのに

마음을 열어 고뇌를 떨쳐 본다.

心開(こころひら)苦悩(くのう)()(はら)(つづ)

 

하나아

(ひと)つー

두우울

(ふた)

세에엣

(みっ)

 

풀잎이 화려한 단장을 하고

草葉(くさば)派手(はで)(よそお)

눈맞춤을 할 때

目合(めあわ)(どき)

마음을 열어

心開(こころひら)

누구를 위해

(だれ)(ため)

무엇을 위해

(なん)(ため)

기다리고 있는지 풀잎에게 물어 본다.

()ってるのか草葉(くさば)()ってみ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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