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 눈보라가 친다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눈보라가 친다! 나는 거친 숨을 내쉬어야 한다!
삶이 아우성치듯 주위의 조롱섞인 야유를 뿌리치고
이제 저 거친 들판을 내달려야 한다.
숨막히는 계곡에서 솟구치던 물보라가
작은 바위를 쪼고 다시 거대한 강으로 흐르듯
나는 눈부신 희열이 반짝이는 비좁은 협곡을 향해
은빛 비둘기의 날개짓으로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리라.
이 찬란한 대지와 지붕위에 한없이 쏟아지는 햇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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吹雪く
吹雪く! 私は 荒い息を吐かなきゃならぬ!
生きが ざわざわする様に周りからの嘲弄まじりの揶揄を振切って
もう あの荒野を力一杯 走らなきゃならぬ。
息詰る谷間から沸き上がってた水飛沫が
小さな岩をつついて 再び巨大な川へ流れる様に
私は 眩しい喜悦が輝く狭苦しい峡谷に向かい、
銀色 鳩の羽ばたきで ピアノの鍵盤を叩くだろうぞ。
このきらびやかな大地と屋根上に止め処なく降り注ぐ陽射しの様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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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친다
吹雪(ふぶ)く
눈보라가 친다! 나는 거친 숨을 내쉬어야 한다!
吹雪(ふぶ)く! 私(わたし)は 荒(あら)い息(いき)を吐(は)かなきゃならぬ!
삶이 아우성치듯 주위의 조롱섞인 야유를 뿌리치고
生(い)きが ざわざわする様(よう)に周(まわ)りからの嘲弄(ちょうろう)まじりの揶揄(やゆ)を振切(ふりき)って
이제 저 거친 들판을 내달려야 한다.
もう あの荒野(あらの)を力一杯(ちからいっぱい)走(はし)らなきゃならぬ。
숨막히는 계곡에서 솟구치던 물보라가
息詰(いきづま)る谷間(たにま)から沸(わ)き上(あ)がってた水飛沫(みずしぶき)が
작은 바위를 쪼고 다시 거대한 강으로 흐르듯
小(ちい)さな岩(いわ)をつついて再(ふたた)び巨大(きょだい)な川(かわ)へ流(なが)れる様(よう)に
나는 눈부신 희열이 반짝이는 비좁은 협곡을 향해
私(わたし)は 眩(まぶ)しい喜悦(きえつ)が輝(かがや)く狭苦(せまくる)しい峡谷(きょうこく)に向(む)かい、
은빛 비둘기의 날개짓으로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리라.
銀色(ぎんいろ) 鳩(はと)の羽(は)ばたきで ピアノの鍵盤(けんばん)を叩(たた)くだろうぞ。
이 찬란한 대지와 지붕위에 한없이 쏟아지는 햇살처럼....
このきらびやかな大地(だいち)と屋根上(やねうえ)に止(と)め処(ど)なく降(ふ)り注(そそ)ぐ陽射(ひざ)しの様(よう)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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