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소리 / 서정주 ---일역 : 李觀衡
단풍에 가을비 내리는 소리
늙고 병든 가슴에 울리는구나.
뼈다귀 속까지 울리는구나.
저승에 계신 아버지 생각하며
내가 듣고 있는 가을비 소리.
손톱이 나와 비슷하게 생겼던
아버지 귀신과 둘이서 듣는
단풍에 가을비 가을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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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雨の音
紅葉に、秋雨降ってる音
老い病み付きの胸に響くね。
骨髄まで響くね。
あの世の父思い出しながら
俺が聞いてる秋雨の音。
爪が俺と似てた
父の幽霊と二人で聞いてる
紅葉に、秋雨 秋雨の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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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소리
秋雨(あきさめ)の音(おと)
단풍에 가을비 내리는 소리
紅葉(もみじ)に、秋雨(あきさめ)降(ふ)ってる音(おと)
늙고 병든 가슴에 울리는구나.
老(お)い病(や)み付(つ)きの胸(むね)に響(ひび)くね。
뼈다귀 속까지 울리는구나.
骨髄(こつずい)まで響(ひび)くね。
저승에 계신 아버지 생각하며
あの世(よ)の父(ちち)思(おも)い出(だ)しながら
내가 듣고 있는 가을비 소리.
俺(おれ)が聞(き)いてる秋雨(あきさめ)の音(おと)。
손톱이 나와 비슷하게 생겼던
爪(つめ)が俺(おれ)と似(に)てた
아버지 귀신과 둘이서 듣는
父(ちち)の幽霊(ゆうれい)と二人(ふたり)で聞(き)いてる
단풍에 가을비 가을비 소리!
紅葉(もみじ)に、秋雨(あきさめ) 秋雨(あきさめ)の音(お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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