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기원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마파람 불어오니 비가 올 소식이라
논배미 바삐 나가 물꼬를 단속하니
농부의 소박한 희망 찰랑찰랑 넘치네
황금 녘 넘실넘실 논밭에 물결치고
갈바람 햇살 품어 알토란 열매 맺어
구슬땀 밑거름으로 자식 농사 알차네
까마귀 울어대는 황량한 가을 들녘
메마른 대지 위에 쏟아진 햇빛촌은
다음 해 풍성한 추수 약속하는 희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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豊年祈願
南風吹いて来るのは 雨降る便りなので
田んぼに急いで出掛け、水口を整えたら
農夫の素朴な希望 なみなみと溢れてるね
黄金野原 うねうねと田畑に波打ち、
秋風 日差し懐いて ぎっしりと実り、
玉の汗として 取り入れ 豊かね
烏 鳴き頻ってる荒涼たる秋野原
乾涸びた大地の上に降り注いだ日光村は
明くる年の豊かな取り入れ、約束する希望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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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기원
豊年祈願(ほうねんきがん)
마파람 불어오니 비가 올 소식이라
南風(みなみかぜ)吹(ふ)いて来(く)るのは 雨降(あめふ)る便(たよ)りなので
논배미 바삐 나가 물꼬를 단속하니
田(た)んぼに急(いそ)いで出掛(でか)け、水口(みずぐち)を整(ととの)えたら
농부의 소박한 희망 찰랑찰랑 넘치네
農夫(のうふ)の素朴(そぼく)な希望(きぼう) なみなみと溢(あふ)れてるね
황금 녘 넘실넘실 논밭에 물결치고
黄金野原(おうごんのはら) うねうねと田畑(たはた)に波打(なみう)ち、
갈바람 햇살 품어 알토란 열매 맺어
秋風(あきかぜ) 日差(ひざ)し懐(いだ)いて ぎっしりと実(みの)り、
구슬땀 밑거름으로 자식 농사 알차네
玉(たま)の汗(あせ)として 取(と)り入(い)れ 豊(ゆた)かね
까마귀 울어대는 황량한 가을 들녘
烏(からす) 鳴(な)き頻(しき)ってる荒涼(こうりょう)たる秋野原(あきのはら)
메마른 대지 위에 쏟아진 햇빛촌은
乾涸(ひから)びた大地(だいち)の上(うえ)に降(ふ)り注(そそ)いだ日光村(にっこうむら)は
다음 해 풍성한 추수 약속하는 희망가
明(あ)くる年(とし)の豊(ゆた)かな取(と)り入(い)れ、約束(やくそく)する希望歌(きぼ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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