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소중한 사람 / 月雲 손홍집---일역 : 李觀衡
당신은 나의 소중한 사람입니다
빛이 없는 골짜기에 한웅큼 빛을 들고
눈부신 자태로 천사처럼 내 곁에 나타난
당신은 제게 진정 소중한 사람입니다
맑은 샘가에서 우러나온 물이
지나던 나그네의 목젖을 적셔주고
다시 출렁이는 물결이 되어 굽이치며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듯
허기진 내 영혼에 불꽃을 피워
온밤내 촛불자락을 휘감는 그 영혼은
핏빛 여울에 잠든 지각을 일깨우는
여명의 종소리와 같은 위치입니다
고로 당신은 나의 위대한 사랑이요
영원으로 굽이치는 물살이요
떠오른 태양보다 드높은
제 이상의 꿈결의 나비입니다
나는 그런 당신으로 인해 눈을 뜨고
다시 아침의 찬란한 햇살을 맞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기도하며 안식을 찾고
보다 영원으로의 힘찬 도약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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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切な人
貴方は私の大切な人です
光の無い谷間に一握りの光を放ち、
眩しい姿態で天使の様に我が側に現れた
貴方は私にとって本当に大切な人です
清い泉から湧き出た水が
通りかかった旅人の渇きを癒し、
再び揺らめく波になり、曲がりくねりながら
乾涸びた大地を湿らせる様に
飢えた我が魂に炎を生き返させ、
一晩中、蝋燭裾を絡めるその魂は
血色瀬に眠った知覚を目覚めさせる
黎明の種音と同じ位置です
故に貴方は私の偉大な愛だし、
永久までうねる流れだし、
昇った太陽より高らかな
我が理想の夢路の蝶です
私はそんな貴方によって目覚め、
また朝のきらびやかな日差しを浴びます
そして静かに祈りながら安息を求め、
より永久までの力強い跳躍を夢見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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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
大切(たいせつ)な人(ひと)
당신은 나의 소중한 사람입니다
貴方(あなた)は私(わたし)の大切(たいせつ)な人(ひと)です
빛이 없는 골짜기에 한웅큼 빛을 들고
光(ひかり)の無(な)い谷間(たにま)に一握(ひとにぎ)りの光(ひかり)を放(はな)ち、
눈부신 자태로 천사처럼 내 곁에 나타난
眩(まぶ)しい姿態(したい)で天使(てんし)の様(よう)に我(わ)が側(そば)に現(あらわ)れた
당신은 제게 진정 소중한 사람입니다
貴方(あなた)は私(わたし)にとって本当(ほんとう)に大切(たいせつ)な人(ひと)です
맑은 샘가에서 우러나온 물이
清(きよ)い泉(いずみ)から湧(わ)き出(で)た水(みず)が
지나던 나그네의 목젖을 적셔주고
通(とお)りかかった旅人(たびびと)の渇(かわ)きを癒(いや)し、
다시 출렁이는 물결이 되어 굽이치며
再(ふたた)び揺(ゆ)らめく波(なみ)になり、曲(ま)がりくねりながら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듯
乾涸(ひから)びた大地(だいち)を湿(しめ)らせる様(よう)に
허기진 내 영혼에 불꽃을 피워
飢(う)えた我(わ)が魂(たましい)に炎(ほのお)を生(い)き返(かえ)させ、
온밤내 촛불자락을 휘감는 그 영혼은
一晩中(ひとばんじゅう)、蝋燭裾(ろうそくすそ)を絡(から)めるその魂(たましい)は
핏빛 여울에 잠든 지각을 일깨우는
血色瀬(ちいろせ)に眠(ねむ)った知覚(ちかく)を目覚(めざ)めさせる
여명의 종소리와 같은 위치입니다
黎明(れいめい)の種音(たねおと)と同(おな)じ位置(いち)です
고로 당신은 나의 위대한 사랑이요
故(ゆえ)に貴方(あなた)は私(わたし)の偉大(いだい)な愛(あい)だし、
영원으로 굽이치는 물살이요
永久(とこしえ)までうねる流(なが)れだし、
떠오른 태양보다 드높은
昇(のぼ)った太陽(たいよう)より高(たか)らかな
제 이상의 꿈결의 나비입니다
我(わ)が理想(りそう)の夢路(ゆめじ)の蝶(ちょう)です
나는 그런 당신으로 인해 눈을 뜨고
私(わたし)はそんな貴方(あなた)によって目覚(めざ)め、
다시 아침의 찬란한 햇살을 맞습니다
また朝(あさ)のきらびやかな日差(ひざ)しを浴(あ)びます
그리고 조용히 기도하며 안식을 찾고
そして静(しず)かに祈(いの)りながら安息(あんそく)を求(もと)め、
보다 영원으로의 힘찬 도약을 꿈꿉니다.
より永久(とこしえ)までの力強(ちからづよ)い跳躍(ちょうやく)を夢見(ゆめみ)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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