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詩] 배신당한 감정을 정직하게 토로하는 기도 (시편55장1절~15절) / 이관형
주여, 들어주소서 내 기도를,
배신의 아픔이 내 맘에 가득해
친구의 손길이 날카로운 칼이 되어
내 등 뒤에서 날 찌르니이다
우리는 함께 달콤한 양식을 나누었고,
하나님의 집으로 함께 걸었나니
그러나 이제 그는 적이 되어
내 영혼을 괴롭히는 자가 되었나이다
주여, 내 부르짖음에 응답하소서
나는 두려움에 떨며 기도하오니
내 마음의 평화를 되찾게 하소서
그리고 배신자에게 정의를 내리소서
그들의 말은 부드럽지만 전쟁이오며,
그들의 입술은 기름 같으나 칼날이니이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나를 지켜주소서
내가 당신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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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篇(しへん) 五十五篇(ごじゅうごへん)
裏切(うらぎ)られた思(おも)いを正直(しょうじき)に注(そそ)ぎ出(だ)す祈(いの)り
(시편 55:1~15)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323990&pid=3
1. 神(かみ)よ。私(わたし)の祈(いの)りを耳(みみ)に入(い)れ、
私の切(せつ)なる願(ねが)いから、身(み)を隠(かく)さないでください。
1.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2. 私(わたし)に御心(みこころ)を留(と)め、私に答(こた)えてください。
私は苦(くる)しんで、心にうめき、泣(な)きわめいています。
2.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3. それは敵(てき)の叫(さけ)びと、悪者(わるもの)の迫害(はくがい)のためです。
彼(かれ)らは私(わたし)にわざわいを投(な)げかけ、激(はげ)しい怒(いか)りを
もって私に恨(うら)みをいだいています。
3. 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 때문이라 그들이 죄악을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4. 私(わたし)の心(こころ)は、うちにもだえ、死(し)の恐怖(きょうふ)が、
私を襲(おそ)っています。
4.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5. 恐(おそ)れとおののきが私(わたし)に臨(のぞ)み、
戦慄(せんりつ)が私を包(つつ)みました。
5.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
6. そこで私(わたし)は言(い)いました。「ああ、私に鳩(はと)のように
翼(つばさ)があったなら。そうしたら、飛(と)び去(さ)って、休(やす)むものを。
6. 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7. ああ、私(わたし)は遠(とお)くの方(ほう)へのがれ去(さ)り、
荒野(あらの)の中(なか)に宿(やど)りたい。セラ
7.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머무르리로다 (셀라)
8.あらしとはやてを避(さ)けて、私(わたし)ののがれ場(ば)に急(いそ)ぎたい。」
8.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9. 主(しゅ)よ。どうか、彼(かれ)らのことばを混乱(こんらん)させ、
分裂(ぶんれつ)させてください。私(わたし)はこの町(まち)の中(なか)に
暴虐(ぼうぎゃく)と争(あらそ)いを見(み)ています。
9. 내가 성내에서 강포와 분쟁을 보았사오니 주여 그들을 멸하소서 그들의 혀를 잘라 버리소서
10. 彼(かれ)らは昼(ひる)も夜(よる)も、町(まち)の城壁(じょうへき)の
上(うえ)を歩(ある)き回(まわ)り、町の真(ま)ん中(なか)には、
罪悪(ざいあく)と害毒(がいどく)があります。
10. 그들이 주야로 성벽 위에 두루 다니니 성 중에는 죄악과 재난이 있으며
11. 破滅(はめつ)は町(まち)の真(ま)ん中(なか)にあり、
虐待(ぎゃくたい)と詐欺(さぎ)とは、その市場(いちば)から離(はな)れません。
11. 악독이 그 중에 있고 압박과 속임수가 그 거리를 떠나지 아니하도다
12. まことに、私(わたし)をそしる者(もの)が敵(てき)ではありません。それなら
私は忍(しの)べたでしょう。私に向(む)かって高(たか)ぶる者が私を憎(にく)む
者ではありません。それなら私は、彼(かれ)から身(み)を隠(かく)したでしょう。
12. 나를 책망하는 자는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진대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13. そうではなくて、おまえが。私(わたし)の同輩(どうはい)、
私の友(とも)、私の親友(しんゆう)のおまえが。
13. 그는 곧 너로다 나의 동료, 나의 친구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14. 私(わたし)たちは、いっしょに仲良(なかよ)く語(かた)り合(あ)い、
神(かみ)の家(いえ)に群(む)れといっしょに歩(ある)いて行(い)ったのに。
14.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 무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 안에서 다녔도다
15. 死(し)が、彼(かれ)らをつかめばよい。彼らが生(い)きたまま、
よみに下(くだ)るがよい。悪(あく)が、彼らの住(す)まいの中(なか)、
彼らのただ中にあるから。
15. 사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임하여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이 그들의 거처에 있고 그들 가운데에 있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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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후기 / 정채균 --- 일역 : 李觀衡
아무도 찾는 이 없는 보초병
졸린 눈 부릅뜨고 철책 건너
황톳길 걸어가는 연인 바라보는데
노란 원피스는 군화 따라 아양 떨고
피어오른 아지랑이 부끄러움 가려
마주치는 웃음에 버들개지 터진다
예고 없는 면회에 불안이 앞서
쓰디쓴 소주를 병 나팔 불었으니
끝내 진실을 확인하지 못하고
타는 목마름으로 일어난 새벽
허름한 여인숙 침대 머리맡에
마음 두고 몸만 떠난다는 쪽지
이부자리 수놓은 진달래꽃은
실연을 치유하라는 처방전일까
귀대 길에 울리는 개선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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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泊後期
誰一り訪ねない歩哨兵
眠い目 見開いて鉄柵の向こう
黄土道歩く恋人 眺めるのに
黄色いワンピースは 軍靴ついて媚び、
立ち昇った陽炎 恥を遮り、
出会す笑いに 綿が吹き飛ぶ
前触れのない面会に不安が先立ち、
苦々しい焼酎 らっぱ飲みしたのに
ついに真実が確認できずに
喉渇きで起きた夜明け
粗末な宿 ベッドの枕元に
心残して体だけ 離れるとの紙切れ
布団に縫い取ったツツジの花は
失恋を治癒せよとの処方箋だろうか
帰隊の途に響く凱旋行進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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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후기
外泊後期(がいはくこうき)
아무도 찾는 이 없는 보초병
誰一(だれひと)り訪(たず)ねない歩哨兵(ほしょうへい)
졸린 눈 부릅뜨고 철책 건너
眠(ねむ)い目(め) 見開(みひら)いて鉄柵(てっさく)の向(む)こう
황톳길 걸어가는 연인 바라보는데
黄土道(おうどみち)歩(ある)く恋人(こいびと) 眺(なが)めるのに
노란 원피스는 군화 따라 아양 떨고
黄色(きいろ)いワンピースは 軍靴(ぐんか)ついて媚(こ)び、
피어오른 아지랑이 부끄러움 가려
立(た)ち昇(のぼ)った陽炎(かげろう) 恥(はじ)を遮(さえぎ)り、
마주치는 웃음에 버들개지 터진다
出会(でくわ)す笑(わら)いに 綿(わた)が吹(ふ)き飛(と)ぶ
예고 없는 면회에 불안이 앞서
前触(まえぶ)れのない面会(めんかい)に不安(ふあん)が先立(さきだ)ち、
쓰디쓴 소주를 병 나팔 불었으니
苦々(にがにが)しい焼酎(しょうちゅう) らっぱ飲(の)みしたのに
끝내 진실을 확인하지 못하고
ついに真実(しんじつ)が確認(かくにん)できずに
타는 목마름으로 일어난 새벽
喉渇(のどかわ)きで起(お)きた夜明(よあ)け
허름한 여인숙 침대 머리맡에
粗末(そまつ)な宿(やど) ベッドの枕元(まくらもと)に
마음 두고 몸만 떠난다는 쪽지
心残(こころのこ)して体(からだ)だけ 離(はな)れるとの紙切(かみき)れ
이부자리 수놓은 진달래꽃은
布団(ふとん)に縫(ぬ)い取(と)ったツツジの花(はな)は
실연을 치유하라는 처방전일까
失恋(しつれん)を治癒(ちゆ)せよとの処方箋(しょほうせん)だろうか
귀대 길에 울리는 개선행진곡
帰隊(きたい)の途(みち)に響(ひび)く凱旋行進曲(がいせんこうしんきょ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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