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처럼 / 박목월 ---일역 : 李觀衡
머언 산 구비구비 돌아갔기로
山산구비마다 구비마다
절로 슬픔은 일어 ……
뵈일 듯 말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
길은 실낱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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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の様に
遠くて遠い山くねくね回ったとのことでも
山の曲がりごとに曲がりごとに
自ら悲しみが起り……
彷彿たる山道
山鳴り はるか遠く鳴り響いたり
山鳴り 独りで回って出たり
……何故か 何故か 泣き出し、
思いの様に 恋しさの様に……
道は 一縷の様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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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처럼
道(みち)の様(よう)に
머언 산 구비구비 돌아갔기로
遠(とお)くて遠(とお)い山(やま)くねくね回(まわ)ったとのことでも
山산구비마다 구비마다
山(やま)の曲(ま)がりごとに曲(ま)がりごとに
절로 슬픔은 일어 ……
自(おのずか)ら悲(かな)しみが起(おこ)り……
뵈일 듯 말듯한 산길
彷彿(ほうふつ)たる山道(やまみち)
산울림 멀리 울려나가다
山鳴(やまな)り はるか遠(とお)く鳴(な)り響(ひび)いたり
산울림 홀로 돌아나가다
山鳴(やまな)り 独(ひと)りで回(まわ)って出(で)たり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何故(なぜ)か 何故(なぜ)か 泣(な)き出(だ)し、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
思(おも)いの様(よう)に恋(こい)しさの様(よう)に……
길은 실낱 같다
道(みち)は 一縷(いちる)の様(よう)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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